삼태지맥?
일 시 : 2016.05.01
날 씨 : 송화가 가루가 폴폴 날리는 맑은 날씨 쬐매 더움
동 행 : 홀 로 !!!
코 스 : 효문운동장 ~ 매봉산 ~ 동화산 ~ 무룡산 ~ 갈매봉 ~ 새바지산 ~ 마골봉 ~
동축산 ~ 현대소나타주유소
개 요
~ 호미지맥을 마치고 난 후 지맥길에 걸쳐져 있어서 늘 신경 쓰이던 곳을 완주시킬만 한 거리인데도
시간적인 제약이 있어서 시간날 때마다 가 보자고 생각 한 것이 이번에 시행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맥길만 가는 것도 좋지만, 울산지역 트랭글에서 표시 한 정상은 다 둘러보기로 생각한 것과
중첩이 되어서 지나가는 길에서 1, 2Km내외는 들러보기로 합니다.
더구나 우연찮게 울산시경계 트랙을 얻게 되어서 늘 헷갈리던 울산과 경주의 모호한 경계선도
알게 되어서 내부적인 정상을 돌아본 후에 시경계를 해볼까? 라는 숙제도 생겼습니다.
아무튼 송화가루 폴폴 날리는 대기중의 공기를 마시면서 가본 코스 이야기 시작합니다.
▲ 새벽 5시에 눈뜨고는.. 느기적 거리다가 차몰고 이 시간에 들머리에 도착합니다. 땀 좀 흘리겠어요.
▲ 이 길이 일반적인 등로인데요. 저는 조금 더 가서 진입을 합니다.
▲ 이 길로 진입합니다.
▲ 진입하자마자 계단이...
▲ 이런길도 있네요.
▲ 뒤돌아보니 울산이 훤하게 보입니다.
▲ 미끄러지지 마라고 멍석길도 해 뒀네요.
▲ 동산이랍니다. 뒷동산이 되네요.
▲ 정자가 자리잡고..
▲ 감시초소가 있습니다.
▲ 초소 앞에서 파노라마로 휘~~익!!
▲ 평상도 있네요.
▲ 다른 곳에서 올라오는 계단도 있습니다.
▲ 일단 무룡산 방향으로 가 봅니다.
▲ 왼쪽으로 가는 버릇은 일제의 잔재입니다. 사람도 오른쪽길 차들도 오른쪽길...
▲ 길이 워낙에 좋아서 진도가 쭉쭉 나갑니다.
▲ 매봉산에 벌써 도착했네요.
▲ 매봉산에서 데크길로 가면 금방 무룡산에 다다르지만 저는 동화산을 다녀가려고 합니다.
▲ 체육공원가기 직전에 매봉산에서 가는 데크길과 만나지게 하는 길이 나오네요.
▲ W.C 좋아요..
▲ 일전에 삼태지맥길을 알아보다가 능선에만 올라서면 다 간거다... 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군요.
▲ 일단.. 동화산 찾아서 삼만리 .... 갑니다.
▲ 송화가루와 안개가 뒤덮힌 날씨지만.. 황사보다는 낫지요?
▲ 가끔은 지나온길도 돌아보고요.
▲ 곳곳에...
▲ 이정표가 .. 있습니다.
▲ 가는 길에 체육공원에서 우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는 길을 정상적이지 못하게 들어와서..
멀리 보이는 체육공원을 찍습니다.
▲ 한참 내려와서 보니.. 공장냄새도 사라지고 물소리가 들려서 좋지만.. 네이버 지도상의 길과는 많이 벗어나 있네요.
그나마.. 이런 멋진 쌓기 신공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 빠른길을 찾아서 가봤지만 없어서 다시 돌아와서 무룡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이 구간은 들머리 날머리를 송정저수지... 를 기준으로 삼으면 될 듯 합니다.
▲ 다 와갑니다.
▲ 동화산.. 이 곳을 주민들도 잘모르시더군요.
▲ 다시 아까 올라온 길로 돌아가서 능선 타고 갑니다.
▲ 이정표만 따로..
▲ 자동차도 올라오는 임도길을 만납니다. 아까 길을 물어봤더니.. 차도 올라오는 길.. 이 있다고 하시던데 이길을 이야기
하셨나 보네요
▲ 동대산... 이라.. 아직 삼태지맥 정 능선을 타지는 못했나 봅니다.
▲ 이러나 저러나.. 길은 좋습니다.
▲ 서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도 있네요.
▲ 온 길을 돌아보니 5월의 푸르름이 살아 숨쉬는 듯 합니다.
▲ 자연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여기서 우로 가는길이.. 무룡산 가는 길입니다.
▲ 이리로 가면 동대산이 나오겠군요. 다음 삼태지맥은 이 곳까지?
▲ 주변에 여러 시설물이 있어서 구경하고 갑니다.
▲ 정자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김밥먹는 것도 좋겠군요.
▲ 가다보니 데크계단이 있지만.. 저는 옆에 길로 갑니다. 왜요? 무릎아파서.. ㅎㅎ
▲ 계단이 꽤 길었나봅니다.
▲ 이정표가 동대산과 무룡산을 알리는 것을 보니 지능선을 제대로 탔나 봅니다.
▲ 진달래는.. 지난 주에 비슬지맥에서 징하게 봤으니까..... 패쓰합니다.
▲ 쭉쭉 뻗은 안테나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산행중에 젤 ... 꼴불견... 담배피는 쉐이... 우측편..
▲ 이정표 보고요.
▲ 정자쪽으로 오니...
▲ 캬 ~~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 해무가 얕게 드리워져서 운치도 좋네요.
▲ 여긴 꼴불견 2... 음식먹고 쓰레기를 휙.. 버리는 쉐이... 우측편...
▲ 풍경이 좋아서.. 한 컷 더 찍습니다.
▲ 이제 가는길로 갑시다.
▲ 헬기장 지나서요.
▲ 돌삐도 지나고요..
▲ 그제까지 비가와서.. 바닥이 촉촉합니다.
▲ 잠시 우측편에 있는 무룡산 정상에 들렀다갑니다. 안테나도 다른 각도에서 보니까 또 다른 느낌나네요.
▲ 무룡산 정상석입니다.
▲ 애네들은 너무 오래되어서..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어요.
▲ 무룡산 송신소를 지나서 내려갑니다.
▲ 이정표에서 계속 나오던 무룡정자에 도착합니다.
▲ 정자에서 보니 갈 산과.. 내려가는 길이 있네요.
▲ 우측으로 가는 넒은길을 버리고 좌로 난 소로길로 들어가야 됩니다.
▲ 무슨??? 바닥에 옴푹 파여서 덮은 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 이졍표는 길을 계속 안내합니다.
▲ 도로로 내려가는 길이라고 돌이 안내를 하네요.. ㅎㅎ
▲ 길이 미끄럽기 시작합니다.
▲ 도로로 내려옵니다.
▲ 오른쪽에서 오는 길도 담아둡니다
▲ 길 건너서 갈 길도 찍습니다.
▲ 다운받은 트랙과 일치 되게 가고 있습니다.
▲ 조금 오름길을 오르고 나니.. 길은 편해집니다.
▲ 절에 다는 차가 많아서 그런지.. 길은 임도라기 보다는 찻길입니다.
▲ 작은 무룡산.. 음.. 저 녀석은 다음에 홋산으로 들러봐야 되는 곳이지만... 일단 길이 통한다는 것은 알아 둡니다.
▲ 어영부영 가다보니 정상루트에서 벗어났다는 신호가 옵니다.
▲ 급히 돌아와서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어차피 만나지겠지만....요.
▲ 철탑지나고 나니...
▲ 금새 임도로 다시 돌아옵니다.
▲ 길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마치 호미지맥 마지막 구간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염포삼거리.. 금일은 염포산까지만 가고 염포삼거리로 내려 올 생각입니다.
▲ 길은 넓지만 그늘이 가려줘서 햇살도 피할만 합니다.
▲ 어느 산에나 있는 표지판이네요.
▲ 성불사 방향으로 갑니다.
▲ 온 길도 돌아보고요.
▲ 절에 가는 길이.. 부대가는 길과 중복이 됩니다.
▲ 네네네... 국방부 땅이라고 합니다.
▲ 갑자기 왠 차량이?
▲ 약 20~25키로를 예상하는데.. 800mm물통 하나 달랑 들고 왔습니다. 물 아낀다고 한모금도 안마신거.. 지금 시원하게
큰 바가지로 한 모금 합니다.
▲ 찬물내기에서 기원한 내용이 있네요.
▲ 무룡산 올라갈때 만난 마라토너 대신 여기서는 라이더를 만나네요.
▲ 내용있는 문구 좋네요...
▲ 땐땐한길... 올해 10월말에 대비 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합니다.
▲ 연등들이 주욱.. 사열하듯이.. ^^;
▲ 여기에서 잠시 벗어나야 됩니다.
▲ 이정표에서 나오지 않는 곳을 들러보러 갑니다.
▲ 성불사 방향으로 갑니다.
▲ 여기도 진달래.. 패쓰...
▲ 길도 몰라서 한 동안 좀 헤매입니다.
▲ 체육공원 방향으로 갑니다.
▲ 요 길 입니다.
▲ 얼마 안가니 갈매봉 정상석이 있네요.
▲ 돌아나와서 진달래 코스 제끼고 갑니다.
▲ 이런 가다보니.. 부대 앞까지 왔습니다.
▲ 이정표에서 알리는 방향인 왼쪽으로 꺽습니다. 목장가는 길이랍니다.
▲ 호미지맥에서도 이걸 봤는데... ㅡㅡ
▲ 호미지맥과 삼태지맥.. 두길이 너무나 닮았네요.
▲ 넓은 개활지로 나왔습니다.
▲ 이건 꼭.. 목장길.. 가는.. 아~~! 여기가 목장가는 길이었지?
▲ 왼쪽 뒷편에 무룡산이 보입니다.
▲ 부대건물도 보이네요.
▲ 헬기장 여기서 우로가야지 정상적인 삼태지맥길...
▲ 하지만 저는 작은무룡산까지는 안가더라도 가까운 새바지산은 가 보기로 합니다.
▲ 아따.. 철망으로 휘휘 감아두셨네요.
▲ 정규훈련을 받은 지라.. ㅋㅋ 손쉽게 넘어와서 .. 멀리서 부터 눈여겨 보았던 멋진 소나무도 담아갑니다.
▲ 가다보니 무룡산이 정면에 보이네용.
▲ 우로 가면 어딘지 궁금하지만... 지금은 새바지산 타임... 정상석이나 팻말도 없어서 금새 돌아 나옵니다.
▲ 오후~~ 저 좋은 불판은 오래전에 보고는 처음입니다.
▲ 가을녘에는 저 소나무 주변에 멋진 모습이 연출 될 듯 합니다.
▲ 다시 지맥길로 돌아옵니다.
▲ 폐쇄길은 제끼고.. 좋은 길로 갑니다.
▲ 생목을 .. 이렇게 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멋지군요.
▲ 이전에는 폐쇄질로 가셨나보네요.
▲ 아무튼.. 군부대 나오는 길이도 한지..
▲ 이런게 있네요.
▲ 섬골 해변가로 가는 길입니다. 갈림길이지요.. 마골산 정상석을 가는 길이기도 하고요.
▲ 차도 넘어가겠는데요?
▲ 왼쪽편에 올라가는 길이 보여서 와보니.. 딱.. 정답입니다.
▲ 마골산입니다.
▲ 등산 안내도는.. 사진으로만 찍고 머릿속은?? 텅텅,,,,
▲ D코스만 대충 훝어봅니다.
▲ 다시 돌아나와서 길을 이어갑니다.
▲ 포근한 길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 간간히 있는 화장실.. 좋습니다.
▲ 정자와 쉼터.. 체육공원이 이어집니다.
▲ 이런 담배피는 영감쟁이 빼고.. 사진찍으니까.. 불똥을 튕기면서.. 젊은게 사진찍는다고 혼잣말처럼 지랄지랄을 합니다.
그 불똥에 산에 불나면 아저씨는 입건이여...
▲ 낮익은 무언가가 보입니다.
▲ 이건...
▲ 각개전투 교장인데요?
▲ 아고아고. 길을 좌우로 교장이...
▲ 개스개스.....
▲ 전술훈련장.. 각개전투교장이 맞나보네요.
▲ 곧 점심시간인데..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 곳곳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 여기서 감나무골로 갑니다.
▲ 좋은 길은 계속이어지고요.
▲ 뜨거운 햇살에 소나무향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 여기서 염포삼거리 방향이 다시 나옵니다.
▲ 아침도 안먹고.. 걷는데 배고픈게 없어요.. ... 이상하네요.
▲ 지맥길 이번코스? 산능선의 마지막 정상인 동춘산입니다.
▲ 아하~ 작은보현산의 사랑나무 친구? 옷을 홀라당 벗고있네요.. 민망쿠로..
▲ 바다 쪽 사진 한 컷..
▲ 염포정이 있었군요.
▲ 멋쟁이 정승들도 반기고요.
▲ 오후되니까.. 송화가루도 좀 잠잠해졌는지 참 맑은 하늘입니다.
▲ 염포항 공원 역사가 적혀? 있네요
▲ 이제.. 염포산을 향해서 고고고!!!
▲ 정자지나서 쭉쭉 갑니다.
▲ 투기범들이 많았나 봅니다.
▲ 이정표를 지나서 곧....
▲ 갈라집니다.
▲ 이곳으로요...
▲ 조금 더 가면 갈림길 하나 더.. 이번엔 우측입니다.
▲ 아쿠.. 이번엔 내리막이네요.
▲ 철탑지나서부터.. 길이 험해집니다.
▲ 여기 이후로는 사진을 찍을 수도 없을 정도라서.. 사진이 없네요.
▲ 시경계 돌 때 없는 길을 헤집고 가는 듯한 느낌으로 진행을 해더니..
▲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 할 수 없이 편한 길로 내려와서요..
▲ 내려온 길도 담아두고요.
▲ 많이 벌어졌네요.
▲ 매연도 소음도 싫지만... 담쟁이 넝굴이 그것을 카바합니다.
▲ 건너가려니.. 차들이 너무 다닙니다.
▲ 아하.. 아까 정상인 트랙길이 이곳으로 이어지는군요. 담에 한번 가보기로 하고요.
▲ 신호등 하나없이 이렇게 막힌 길은 ... 좀 넘하시네... 아래쪽에 길이라도 있으려나?
결국은.. 두시간의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되네요.
삼태지맥 1번에 마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나는 원참..... 암튼 오늘 트래킹한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