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14근교산행

12.경주 구곡지 한바꾸

백두산타이거 2014. 4. 21. 11:57

☆ 경주 구곡지 한바퀴 돌다 ☆

 

♡ 산 행 지 : 구곡지 환종주

♡ 일     시 : 2014.04.18 금요일

♡ 코     스 : 구곡지 옆 등산로 입구 ~ 무지기산 ~ 소금강산 ~ 동산 ~ 약산 ~ 금학산 ~ 섯갓산

♡ 소요시간 : 4시간 19분

                 이동시간 03시간 34분

                 휴식시간 25분

♡ 이동거리 : 10.7km

§ 산행트랙 :

구곡지_무지기산_소금강산_동산_약산_금학산_섯갓산_20140418_123045(southsky-20140418_171028).gpx

 

 

 

♡ 산행개요

  ~ 보문단지를 진입할 때마다 바로 옆에 '약산'을 유심히 봤다.

    언젠가는 한번 가야지 하면서 지도를 훝어보면서 동선을 잡던중에 블러그 친구이신 푸르네님께서

    다녀오신 것을 보게 되었다.

    댓글을 달면서 동선을 여쭤보니 흔쾌히 트랙까지 업로드 해주신다. 그럼 당연히 가야지 하면서도

    언제나 가나 하던중에 절친 한 녀석이 출장차 경주에 온다고 한다.

    점심이라도 한끼 먹여서 보낸다는 생각으로 아침일찍 업무를 정리해두고 점심먹으러 나섰다.

    식사 후에 복귀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옆에서 무언가가 나를 부르는 듯하다.

    바로 옆에 구곡지가 있는 곳이다. 이런... 뭐 있나 싶어서...

    가족끼리도 충분히 갈만한 산인지 알아볼겸... 한번 내질러봤다.

 

    혹여 나중에 길을 헤매일까봐 상세하게 사진을 올려본다.

 

 ~ 오늘도 변함없이 나의 애마는 이곳에서 대기....

 ~ 바로 뒤편에 올라가는 길이 있다. 하지만, 난 저곳이 아닌 다른곳으로.. 구곡지로 향한다.

 

 ~ 이 곳이 오늘의 들머리다.

 

 ~ 가기전에 구곡지로 내려올 곳을 먼저 한번 찍어두고.

 

 ~ 다른분의 편의를 생각해서 주변의 가게와도 함께 들머리를 찍어둔다.

 

 ~ 처음부터 약간의 오름길이 있다.

 

 ~ 곧 이어서 대숲이 나온다.

 

 ~ 아무생각 없이 가다보니 묘와 의자가 있다. 좀 덥다싶네?

 

 ~ 돌아보니 오름길을 올랐구나.

 

 ~ 돌 쌓는건 어디를 가나 있네.

 

 ~ 잠시 후 체육공원이 있다.

 

 ~ 오른쪽으로 경주시도 한번 찍고.

 

 ~ 가다보면 평상도 있다.

 

 ~ 여기는 옥고계 이정표가 있다. 백률사 방향으로 향한다.

 

 ~ 여기서 부터 소금강산이라는데..

 

 ~ 돌탑 두개가 멋지게 세워져있다. 조금전에 무지기산을 지나와버렸다.

 

 ~ 길이 좌.우.직진 세군데나 있다.. 나중에 만나진다는점. 난 직진.. 돌을 넘어간다.

 

 ~ 잠시 후 소금강산 정상이 나온다. 왜 여기를 소금강산이라고 할까?

 

 ~ 삼각점도 있고.

 

 ~ 잠시 후 다시 체육공원이 나온다.

 

 ~ 산불감시초소가 함께 있다.

 

 ~ 초소를 지나서 약간 좌로 빠지는 길에 요런 것이 있다.

 

 ~ 내려와서는 돌아보면서 한번 찍고. 가다가 좌우 갈림길에서 좌로 간다. 나중에 하나로 모여지지만 가급적이면

    좌로간다. 자칫하면 마을로 내려간다.  

 

 ~ 경주김씨 묘를 지나면 ...

 

 ~ 바로 이런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탈해왕릉 쪽으로 우틀 한다.

 

 ~ 이정표가 흐려서 가까이서 한번찍고.

 

 ~ 잠시 후 좌측으로 찻길이 보인다.

 

 ~ 아직은 탈해왕릉 쪽으로 향한다.

 

 ~ 생뚱맞게 왠 삼각점? 아항~~!이 곳이 '동산;이구나.

 

 ~ 오래된 체육시설?

 

 ~ 이런 갈림길이 많이 나온다. 무조건 직진.

 

 ~ 약산으로 향하려면 찻길을 건너가야한다.

 

 ~ 찻길로 내려오니 주택과 군부대가 보인다.

 

 ~ 도로에서 바로 산으로 가로지르려면 없는길을 가야하기에 유치원 뒤로 가기로 한다.

 

 ~ 유치원 주변에 잘 지어둔 주택이 많이 있다. 유치원 안을 통해서 산을 향하면 밭이 보인다. 그쪽으로..

 

 ~ 나무다리를 건너면 약산으로 ..

 

 ~ 가자마자 갈림길? 우로 향한다.

 

 ~ 바로 철탑등장.

 

 ~ 철탑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약산을 들러야하니 우로...

 

 ~ 길이 좀 덥수룩해보인다. 풀이 우거지려면 멀었는데도... 정리가 잘 된 묘를 지나서

 

 ~ 혼재된 길을 무시하고 직진을 가도 약산은 간다. 하지만, 돌아서 가야하기에 우로가는것이 맞다.

    나는 직진가서 약 오분정도 돌아서 약산을 찾았다.

 

 ~ 약산에.. 불이 났었구나.. 이 일대가 몇년전 불이 났을때.... 정상석이 없어서 주변 돌을 하나 주어서

   나무에 걸쳐서 한 자 써뒀다.

 

 ~ 훼손된 자연은 이렇게 다시금 복구하려고 애를 쓴다.

 

 ~ 약산 정상에서 바라 본 보문호.. 저 아래 도로를 지나면서 매번 흘긋거리며 처다보게 이 곳이다.

 

 ~ 약산에서 금학산으로.. 아직도 불에 탄 흔적이 역력하다.

 

 ~ 우측대각선으로 향한다.

 

~ 요기에선 좌측 대각선 방향.

 

~ 여기선 우측대각선방향.

 

 ~ 금학산에 다와가니.. 시야가 열린다.

 

 ~ 아까 까지만 해도 그렇게 흐리고 구름낀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한다.

 

 ~ 오래된 아~~주 오래 된 듯한 사진도 있다.

 

 ~ 역시나 산꾼들의 시그널이...

 

 ~ 이곳이 금학산 정상입니다

 

 ~ 처음에 지난 산 능선과 경주시를 보고.

 

 ~ 출발점 산을 바라보면서 길을 재촉한다. 우측 대각선 방향이다. 직진으로 내려가면 궁상각치우 가게 쪽으로 가다가

   다시 올라오게 된다.

 

 ~ 이 곳에도 아직 화재의 잔재가... 숲으로 향해서 간다.

 

 ~ 좌로가나 우로가나 나중에는 만나는 길이지만 난 직진...

 

 ~ 조금 오다보니 더 이상은 가지마세요. 라고... 나무에 X자표시가 되어있다.

    좌틀을 한다.       직진하면 북군지 마을로 내려가진다.

   

 ~ 옆쪽에 오래전 찾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의 돌로 된 진입방지대와 철조망이 있다.

 

 ~ 내려오면 이런 길을 만난다.

 

~ 좋은 길이 이어진다. 근데 어제 비왔다고 땅이 푹푹 꺼진다.

 

 ~ 북군지와 경주CC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 넓은 초원같은 분위기 좋다. 근데 저거 뭐가 자라고 있는 것일까?

    모 분께서는 보리? 라고 하셨는데.. 보리면.. 제법 자라있을 시긴데... 그냥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잔디?

 

 ~ 도로가 정비중인가보다. (북군지에서 오는길)

 

 ~ 내가 지나온길.

 

 ~ 지도상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방향은 궁상각치우로 향하는 길인데... 거긴 아직 길이 없던데...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궁금해서 안달은 났지만.. 일단 접어두고..

 

 ~ 이곳을 직진..

 

 ~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가다가 뒤돌아보면서 넓게 펼쳐진 곳을 보고 찍어둔다.

 

 ~ 생뚱맞게 왠 내리막? 멋지게 분위기 잡고 있는 나무를 담아두고 직진.

 

 ~ 다시 진입? 하는 느낌이 드네. 아래에 누워있는건 뭘까?

 

 ~ 헉~! 이곳은 사유지? 대문이 누워있다.

 

 ~ 철탑 쪽을 바라보고 가다보면 묘가 나온다. 그곳에서 철탑쪽으로 좌틀해서 진입한다.

 

 ~ 이 곳에서 직진과 좌회전중 택일을 한다.

    좌로 향하면 경사면을 치고 바로 섯갓산으로.. 직진하면 완만경사길로 돌아서 가는 길.

 

 ~ 섯갓산 삼각점이다

 

 ~ 주변 시그널과 함께..

 

 ~ 바로 아래에 붓꽃이 참하게 피었다.

 

 ~ 하산중에 돌아온 길을 사진에 담고.

 

 ~ 아래로 향한다. 우측에 묘가 있는 곳이 아닌 직진으로 쭈욱...

 

 ~ 이런.. 갑작스런 알바? 꼭 아래쪽에 금목이 놓여있어도 건너가보는건 뭘까? 이그....

   직진으로 가도 하산은 되지만 구곡지와 조금 먼 주차장 쪽으로 나올 듯..

 

 ~ 오늘의 마지막 세번째 철탑을 찍고..

 

 ~ 구곡지와 소금강산 일원이 눈에 확 들어온다. 굳이 이곳까지 들어오지 않아도 바로 내려가는길이 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향하면 어차피 다시 정상 산길로 돌아가야하니 각자 판단.

 

 

 ~ 구곡지 도착. 오늘의 날머리다.

 

 ~ 초소는 곳곳마다 있는데.. 근무자는???

 

~ 구곡지 둑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어르신 두분께서 멋드러지게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르고 계신다.

 

☆ 산행후기

~ 매번 마지막 사진을 빼먹는다. 먼지털이 기기가 있는 것과 그 주변에서 쑥을 캐는 아이와 엄마의 사진을 담아야 하는데

   암튼 오늘 산행.. 뭐랄까~! 허전한 느낌??? 아련한 느낌???

   가족끼리 한번은 와봐야 하는 산인지 알아볼겸 왔고.. 가보고 싶은 곳을 다녀온것은 좋으나

   뭔가가... 빈 느낌이다... 무엇인지는 글을 적는 지금도.. 알 수가 없다.

 

  다음에는 이 코스를 경사면이 없는 편한길을 기준으로 동선을 잡아서 가족과 한번은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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