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14근교산행

고주산

백두산타이거 2014. 12. 16. 13:34


☆ 일 시 : 2014.12.14.

☆ 동 행 : 홀로.

☆ 날 씨 : 동절기 치고는 상당히 좋은 날씨. 바람은 쌀랑한 느낌.

☆ 코 스 : 덕실관 ~ 고주산 ~ 원점회귀

☆ 개 요

  ~ 참으로 친한 동생녀석이 한해 동안 사브작 사브작 포항 200 이상의 산을 다 돌았답니다.

    나도 무릎이 시원찮아서 마음속의 41키로 코스 두군데는 내년으로 미루고 동생이 갔던 산과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을 가볼까 시프네요. 비학지맥은... 언제? 비학산 빼고는 제대로 간적이 없으니.. 쩝.... 생각이 많으면

    내 몸은 또다시 홍길동이 되니. 요까지 하고....요.... 고주산에 가보시죠.


~ 전체 코스라는 것이 이렇습니다. 중간중간에 마을로 내려오고 송이 채취후에 이동하는 케이블카도 있고.. 뭐 그런 곳입니다.


 ~ 덕실관 앞에 파킹을 하고 갑니다.


~ 덕실관 우측편으로 이것저것을 담아봅니다.


~ 맞은편에 대형차량 주차장을 만든다고 차들이 들락날락합니다.


~ 관광안내도가?


~ 들머리가 어딘지 찾다보니 정자 앞쪽에 자전거 라이더 분들이 계시네요.. 라이더분들 대신에 앞에 정자를 담아봅니다.


~ 되돌아 오니까 .. 아마도 대통령과 영부인이 아닐까 싶네요.


~ 생가터 지붕 보수작업하나봅니다.


~ 들머리가 어딘지 천천히 찾아보기로 합니다.


~ 우로 가면 이렇게 보입니다.


~ 지붕위에서 말린짚단을 풀면서 작업하시네요.


~ 덕실관과 함께 담아보고...


~ 건물이 하나보이네요.


~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야화들이 있네요.


~ 과수원을 지나면 요런 길이 나옵니다. 직진은 안되요. 우로 우로.. 가야만 능선을 타고 편하게 가집니다.


~ 제대로 갔다가 여긴가??? 하면서 돌아와서 굳이 엉뚱한 길로 갑니다.


~ 그래도 가다가 만나지네요.. 풀이 없으니까. 가기는 편한데.. 길인지 풀숲인지 구분이 안되기도 합니다.

   이 후 잠시 낮은 나무로 길이 헷갈리는 곳이 있지만, 길이 보이니까 천천히 보고 가면 됩니다.


~ 아주 편한 폭신폭신한 길로 접어들어서 갑니다.


~ 여기서 철탑을 네개를 지나면 됩니다. 첫번째입니다.


~ 캬~~~ 처음에 들머리만 잘 찾으면 이건 산길이 아니라 산책길입니다.


~ 철탑 2


~ 케이블카를 찾으면서 가봅니다. 우측 저건 소나무 무덤...


~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이곳도 있네요. 내리막이 좀 가파라 보이기도 한데요...


~ 요렇게...


~ 철탑 3


~ 이런.. 케이블카.. .인데.. 사진이 흔들렸습니다. 케이블선이.. 맞은편 산까지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맞나? 눈이 침침해서..


~ 마지막 철탑... 철탑4를 좌로보면서 우로 향합니다.


~ 뒤로 돌아보면서 한방 찍어둡니다.



~ 양지바른곳에 음택지가 있네요. 음택지 옆으로 올라갑니다.


~ 어느댁의 조상님들이신지 따뜻한 곳에서 자손들을 성하게 하세요.


~ 이 후로 좋은 길은 계속됩니다.


~ 슬금슬금 오르막의 느낌이 옵니다. 갈림길에서는 올라가는 길로요...


~ 송이채취가 끝났으면 바인드 끈도 좀 제거를 해주시지.. 필요한거만 가져가고 쓴거는 남겨두고..  좀 그렇네요.


~ 풀이 죽어서 여기가 길인지 저기가 길인지... 그냥 저냥 가다보면 시그널들이 여기가 길이에요 라고 알려줍니다.


~ 이건 용도가 뭘까요?


~ 정상을 다와서.. 뜬금없이..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 쪽 길을 찍어두지만.. 오시던길 쭈우 가시면 되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약간 숨이 까빠지나 싶으니까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네요.


~ 초소를 지나서 가보니까 헬기장이 떡하니 있습니다.


~ 왼쪽 끝편에 삼각점도 있고요.


~ 여기


~ 조망이


~ 끝내줍니다.


~ 아쉽게 동해안 쪽은 나무에 가려서 잘 안담깁니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면 잘 보여요.


~ 곳곳에 시그널들이 널려 있네요.


~ 고주산 정상목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필체가 .. 우와~~


* 어라 여기즈음에.... 재락 동생의 톡이 날아옵니다. 행님 경주 *** 산으로 갈랍니까? 라고...

  동생이 가자는데 .. 하지만, 하산해서 집까지 가려면 시간이.. 톡을 주고 받으면서, 결국은 만나기로 합니다.


~ 어지간하면 내리막길. .속도 안내는 저인데... 마음이 급해지니까 어느새 달리고 있습니다.


~ 아까 간건 왼쪽편으로 갔는데.. 다음번에 온다면 우측으로 해서 오름길로 가보렵니다.


~ 아까 들머리에서 헤맨곳을 날머리에서 제대로 찾아서 하산을 합니다.


~ 작업하시는 분들 일 마쳤나 햇더니.. 아직도 일이 많이 남았나 봅니다.


~ 주인기다린다고 심심했재.


~ 차를 몰고 서둘러 재락동생에게 가다보니.. 부처님께서 천천히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잠시 멈췄다가 갑니다.


* 산행 후기...

~ 원래는 고주산을 내려와서 무학봉과 두봉산을 가보려고 했는데.. 재락동생덕분에 뒤로 밀려버렸네요.

   오봉산으로 가자고는 하는데.. 과연 시간이 되러나 모르겠습니다.

'02.2014근교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봉산 감사나눔길 답사겸....  (0) 2014.12.20
큰갓산~옥녀봉~송화산 환종주  (0) 2014.12.16
용산과 백련봉  (0) 2014.12.12
관음봉, 연대산, 연대산무일봉, 이견대  (0) 2014.12.03
경주남산  (0)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