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15년 원정산행

16.화지산을 2년만에 가보다.

백두산타이거 2015. 3. 10. 17:39

☆ 화지산을 둘러봅니다.

 

※ 일 시 : 2015.03.08

※ 날 씨 : 바람은 차갑고 햇살은 뜨겁고 과메기 건조하기 좋을 정도의 날씨???

※ 동 행 : 혼자서 조용히.

※ 동 선 : 화지산 구석구석을 돌아보기.

※ 개 요

 ~ 화지산은 처가집 바로 뒤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오르고 내렸는데.. 최근에는 다른산을 구경다니느라 조금 소홀했었네요. 그렇게 보자면 운제산을 안간게 더 미안하긴 합니다만..... 그러면서, 처가집 뒷산도 원정산행인가 라는 생각을 하니 웃음만 나옵니다. 점심을 너무 과식해서인지 속이 더부룩하고 해서, 처가식구들의 외출 중에 잠시 뒷산을 올라가 봅니다.

 

~ 늘 부산공원으로 가던 길에서 이번에는 산으로 들어가지네요. 털레 털레 가다보니 철탑을 지나갑니다.

 

~ 화지산이라는 자그마한 산에 있는 공원이지만, 갖출것은 다 있네요.

 

~ 골프연습장이 생겨서 지난번에는 저 곳으로 올라왔지요.

 

~ 제작년 2013년 열심히 발이 부르트도록 산을 탈 때 숲가꾸기 사업을 함께 하였군요.

 

~ 철망 넘어쪽에는 무덤이 많이 있습니다. 공동묘지인 듯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이 이 곳이군요.

 

 

~ 금새 화지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화지산 정상이??? 199미터? 이상하네.. 더 놓은 곳은... MBC송신소 쪽인데...

 

~ 지난번 이곳을 지난것이 생각나네요. 동물원 가려고 나섰다가 사람많아서 돌아오고 저 혼자서 쇠금산까지 갔던적이..

 

~ 길도 좋고.. 햇살이 따사롭습니다만,, 바람이 추워요.

 

~ 육안으로 보아도 MBC송신소가 정상석이 있는 곳보다 높다는게 확연히 보입니다.

 

~ 그래도 니가 정상석 아니냐...

 

~ MBC송신소 주변에 체육공원이 있었는데...

 

~ 부산의료원 쪽으로 향해갑니다.

 

~ 체육공원이 여기있었네요.

 

~ 처음 이곳에 왔을때.. 산객분들이 삼겹살을 구워드시는 것을 봤던 기억이...

 

~ 늘 포항으로 갈때 지나가면서 보는 곳을 이렇게 산위에서 본것이 오랜만입니다.

 

~ 건너편에 쇠금산이 보입니다.

 

~ 작은 체육공원이지만,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 저 곳 송신소가 있는 곳이 화지산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 돌아나오면서 구석구석을 훝어보기로 합니다.

 

~ 황령산이 보입니다.

 

~ 정상석이 있던 헬기장 아래를 지나가집니다.

 

~ 이야.. 집에 사용하지 않는 등나무 쇼파를 이렇게 가져다 두다니.. 대단하십니다.

 

~ 이 곳즈음에서 우로 가기로 합니다. 냉자는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향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 내려가 내려가....

 

~ 주욱 이어진 내리막길... 이래선 소화가 되나 싶어서 속도를 조금 높여봅니다.

 

~ ^^ 사랑하는 나의 딸과 처음으로 함께 올라온 곳 입니다. 아장아장 걸을때 이곳에서 사진찍고 했는데...

  집사람 폰을 잃어버려서... 좋은 추억의 사진도 함께 잃어버렸네요. 아마도 그 때 폰 들고 튀신분은.. 삼대가 망할겁니다.

 

~ 지난번과 같은 코스로 내려왔네요.

 

~ 나가는 곳으로 나가봅니다만...

 

 

~ 운동이 부족해요.

 

 

 

~ 그냥 이렇게 끝내기는.. 좀 그런데.. 싶어서...

 

~ 늘 생각에만 담아둔 중간 산 능선을 가볼까 싶습니다.

 

~ 화지골프클럽 가기 직전에 건물간 골목으로 슬금슬금 들어가봅니다.

 

~ 능선 따라서 가다보니 아까 내려온 그곳과 금새 만나지네요.

 

~ 법경소리가 들려서 그 곳으로 가봅니다.

 

~ 화지사.. 장인어른 49제를 지낸 그 곳...

 

~ 가보려고 슬금슬금 갑니다.

 

~ 바로 옆에 동래정씨제실이 있었군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되돌아 나오면서... 주차장 내려가는 편한길을 택하지 않고 능선길로 갑니다. 가는데... 미소짓는 나무가 있네요.

 

~ 소나무에 넝쿨이????  저거저거...

 

~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인지.. 정신이 맑아집니다.

 

~ 내려가는 길에서 뒤를 돌아보면서 찰칵합니다.

 

~ 어디로 나오려나 했더니, 들어오는 입구쪽에 샛길이 있었군요.

 

~ 요렇게 돌아보고 가벼운 운동을 마쳐봅니다.

 

~ 다음번에는 빠진 능선인... 거제여자중학교에서 오는 곳도 탐방 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