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15년 원정산행

52.2015년 마지막 산행 블러그.. 이천설봉산을 다녀왔습니다.

백두산타이거 2016. 1. 5. 11:21

이천 설봉산을 다시 방문하다.

 

1. 일시  : 2015.12.31 (올해의 마지막 산행)

2. 동행  : 없음.

3. 날씨  : 날씨가 맑지는 못하지만 춥지는 않아서 산행하기 좋은 날씨

4. 개요

  ~ 장인어른 제사를 처남이 모시고 가는 덕분에 이천에는 한해에 한번씩은 꼭 올라오게 생겼다.

    더구나 금년은 해를 넘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되어서 군대 제대이 후?로는 처음으로 타지역에서 새해를

    맞게 되었네요.

   지난번 이천 방문시에는 설봉산만 가봤기에 주변에 더 가볼산이 없나 알아보니 이천의 주산은 따로있고,

   설봉산과 인근한 도드람산(저명산)도 나름 유명한 곳이라서 가보기로 했으나....

 

   산에 가기가 싫어진다. Why? 조망이 닫혀있는데.. 뭐가 보여야지... 쳇.. 하면서도 그냥 한번 나선곳은 가봤던 그곳...

   저명산을 한번 들러볼까? 싶기도 했지만.. 그냥 귀찮아서. 설봉산만... 둘러본 이야기 시작합니다.

   "설봉산 이전 이야기.....는  요기를 클릭..."

 

▲ 설봉공원입구..

 

▲ 이렇게 생긴 산을 둘러봅니다.

 

▲ 들머리

 

 

▲ 아침에는 2미터 앞도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많았는데.. 그나마 오후되니까 좀 열리네요

 

▲ 곳곳의 이정표와

 

▲ 이런 좋은 길이 이어지니.. 산행이라기 보다는 둘레길 돌아보는 것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합니다.

 

▲ "인자락산" 오랜만입니다.

 

 

▲ 아래쪽에는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시고요.

 

▲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지만 결국은 한군데에서 다시금 만나지게 되어있습니다.

 

 

▲ 거리마다 칼로리 소모까지 적어둔것은 다시보아도 굳 아이디어 입니다.

 

▲ 산성길로 접어들었네요.

 

 

 

 

▲ 오른쪽에 바위는 벙어리장갑을 낀 손처럼 생겼어요.

 

▲ 성화봉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이면 새해가 시작되는데, 벌써 준비를 해두었나봅니다.

 

▲ 이천에서는 새해맞이를 이 곳에서 한다고 하는데.. 역시나.. 단상과 떡국끓일 것들과 커피 등등을 가져다 두었네요.

 

▲ 요렇게 똘똘싸두었습니다.

 

 

▲ 근데.. 단상을 만들다가 말았나?

 

▲ 13년도에 보고 두번째 봅니다만.. 여전히 웃깁니다.

 

 

▲ 올때마다 이넘에 칼바위의 정확한 위치가 어딘지.....

 

▲ 산성길을 따라서 쭈욱 이어가봅니다.

 

▲ 간간히 나오는 시들이 참 좋네요.

 

▲ 어제 저녁에 눈발이 날렸는데.. 오늘 아침일찍 왔으면.. 멋진 구경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바위위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눈들이 참 이쁩니다.

 

 

 

▲ 저 산불감시초소는 좀 살벌하게 설치가 되어보입니다. 올라가는거나 내려오는 거나.. 위험성이..

 

▲ 조금 올라가봅니다. 저는 계단으로 가봅니다. 지난번에는 아마도 돌아간것 같아서...

 

▲ 눈이 얼어서 조금 위험했으나.. 조심조심.. 사브작사브작

 

▲ 계단을 넘어서 온길을 뒤돌아보고 찍어둡니다.

 

▲ 설봉산 정상에서의 촬영.. 지난번에는 안개가 아래에 깔려서 멋졌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여~~~엉!!

 

 

 

▲ 각도를 돌려서 찍다보니 희망봉 정상석위에 설봉산 정상석이 올라가 있는 것 같네요.

 

▲ 화두재를 향해서 고고

 

 

 

▲ 영월암에서 올라오는 길이 설봉산에 오는 직선코스인가 봅니다.

 

▲ 아직도 잔설이 많이 남아있네요.

 

▲ 부학봉을 지나갑니다.

 

 

▲ 곧 나타나는 정자..

 

 

▲ 부학루기 혹은 도원정이라고 합니다.

 

▲ 적힌건 도원정이라고 적어뒀네요.

 

 

 

▲ 자~~ 여기서 갈등 들어갑니다. 도드람산을 갔다가 갈까? 그냥깔까?

 

▲ 현위치에서 가려면 임도와 도로를 지나가야되는데.. 처남의 말에 따르면.. 도로를 가로지르는 구간이 있는데

  차량이 많아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쩝.. 그냥 패쓰.. 하고 지나갑니다.

 

▲ 아무튼 도드람산 갈림길은 표식해드리고요..

 

▲ 이산은 참.. 봉우리 이름이 많아요.. 청운봉에서. 약 5분정도 가면..

 

▲ 백운봉이 나옵니다.

 

▲ 이 백운봉 앞에는 소나무가...

 

▲ 오백년 먹은 소나무라는데... 낙동정맥중에 오래된 소나무를 워낙에 많이 봐서 그냥 그런가보다~~ 가 되네요.

 

▲ 몸이 가는데로 가려다가.. 잠시 길을 둘러봅니다.

 

▲ 현재 위치...

 

▲ 지난번에는 여기서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하면서 살펴보니.. 몸이 가는 길은 계단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안가본 돌아가는 길로 내려왔습니다.

 

▲ 나중에 트랙을 보니까 이렇게 되네요.

 

▲ 지난번 내려온길 이름이 화두재 365계단입니다.

 

▲ 아래 이정표는 이렇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 화두재에 도착했는데요.

 

▲ 여기서 또 다시 도드람산이 저를 부릅니다.

 

▲ 온길을 돌아보고..

 

▲ 갈림길과 이정표를 찍어도 두고.

 

▲ 조금 올라와서 다시 뒤돌아보고 한 컷 담아둡니다.

 

▲ 이러~~언.. 도드람산 가는 갈림길이 또 나와요.

 

▲ 갈림길을 뒤돌아보고 찍어봅니다. 온길은 우측편길.. 도드람산 가려면 꺽어서 내려가는 좌측길입니다.

 

▲ 길은 참 좋네요.

 

▲ 와송이 되어가는 나무를 받혀주는 센스...

 

▲ 이섭봉에 다와 갑니다.

 

▲ 이섭봉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자꾸 흘러내리는 옷을 좀 추스리고 따신 물도 한잔 마시고... 갑니다.

 

▲ 저 바위 이름이...

 

▲ 연인바위랍니다.

 

▲ 난 아무리봐도 연인바위로 연상되는 그림이 안그려지네요.

 

▲ 이번에는 구암약수터 가본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난번과 같이 가는길이 안보여요.

 

▲ 이정표는 있는데. .이 방향에서 안보이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 고사목들을 심어둔건지 원래 나무들이 이런건지..... 아무튼 좀 특이합니다.

 

▲ 설봉호수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설봉호수가 한 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 이거 파노라마인데요... 너무 짧게 찍었나 봅니다. ^^;

 

▲ 다 왔습니다.

 

▲ 소요시간 두시간.. 나는 왜 올때마다 시간이 더 걸릴까요?

 

▲ 학소정의 연유가 적힌거도 찍어두고.

 

▲ 마지막 날머리로 내려갑니다.

 

▲ 날머리도 찍어두고....

 

▲ 2013년에는 설봉산 다녀온 다음날인가? 가족들과 함께 도자기 축제 보러왔다가.. 딸래미가 직접 체험하기까지 한게

  생각납니다.

 

▲ 호수를 크게 돌아볼까 하다가.. 그냥 차로 향해서 갑니다.

 

▲ 해가 지는모습이 얼은 호수에 비춰서 좀 멋집니다.

 

▲ 이제 출발점으로 돌아왔네요.

 

▲ 주인 기다린다고 고생했다.

 

▲ 지난번과는 별반 차이가 없이.. 요렇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 산 행 후 기 ***

 이번에도 도드람산을 못갔네요. 이제 산에 귀차니즘이 있는가? 자꾸자꾸 게을러지는 저를 꾸짖으면서.. 하산을 해봤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열정을 가지고 다녀보려고 합니다. 말로만 끝날지.. 실행이 될지는.. 두고 볼 문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