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 운제산 눈 오던날
하산 중 눈이 옴.
일 시 : 2017.01.13
동 행 : 혼자
날 씨 : 날씨가 선선하다 싶더니 눈이 오는 날
개 요
~ 오늘도 변함없이 운제산을 방문합니다.
하산길에 날씨가 갑자기 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이러다가 비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눈으로 화답을 하네요.
더구나 운제사(절) 바로 옆에 있는 낮은 산도 가본지 좀 되어서 그 쪽으러 넘어서 가는데 길이 기억이 잘 나려는지
싶었는데 역시나 오래전 헤매었던 코스를 다시금 답습하면서 이번엔 오어지 둑 아래 식당가 쪽으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보게 되었네요.
거기에 막둥이가 갑자기 알러지 반응이 있데서 허겁지겁 병원으로 가는 에피소드까지..... 편하게 산행을 하기는
쉽지 않네요.
▲ 준희님께서 다녀가신 흔적인데... 운제분맥을 가신건가 싶네요.
▲ 늘 보는 오어지.. 요즘 오어지 둘레길이 대세라서 사람들이 많습니다.
▲ 매번 찍고 빠지는 소봉
▲소봉에서 바라 본 오천읍
▲ 오늘도 포토존에서 찰칵
▲ 운제산 정상석.
▲ 날씨가 조금전까지 좋더니 갑자기 흐려집니다.
▲ 산불감시초소...에는 근무자가 계신가?
▲ 봄이 오면 잎사귀에 가려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
▲ 동해를 바라보면서...
▲ 아쿠야.. 제 손가락이 함께 찍혔네요.
▲ 여기서 기원제를 지내라고 차려둔 것 같습니다.
▲ 오호~ 제작년에는 녹이 슬어 있는 곳이 많았는데.. 손을 한 번 봤나 봅니다.
▲ 날씨가 점점 더 흐려집니다.
▲ 죠기 헬기장 같은 곳을 가야되는데.. 워낙 만만하다고 발길이 안가네요.. 원효암 뒤쪽에 있는 원효봉인데....
▲ 내년에 일출을 보려면 여기서 봐야겠습니다.
▲ 홍은사에서 법경소리가 들려옵니다.
▲ 대왕암... 요즘은 새벽에 안오니까 후배들이 오는 건 안봐지네요.
▲ 산불감시 근무자님 오늘도 뵙습니다.
▲ 이 산이 운제사 옆에 산이지요. 개인 소유의 산입니다. 다행이 아시는 분이라서 부담없이 지나갑니다.
▲ 열심히 길을 찾느라고 여기저기 헤매이다가 막둥이 병원간다는 소리를 듣고 마구잡이로 뛰어서 내려갑니다.
▲ 조금전까지는 조금씩 흩날리던 눈이 제법옵니다. 올해 첫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