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8 청룡산환종주
가야지 가야지 했던 청룡산환종주!!!!!!
일 시 : 2017.10.14
동 행 : 나혼자서
날 씨 : 선선하면서도 뜨거운 날씨
개 요
~ 딸래미가 대구교육대학교에 수업을 받으러 매주 토요일에 가기시작하면서 앞산자락에 이어지는 청룡산 환종주를 한번은 가봐야지 하고있었다. 더구나 같은 산행클럽의 장인 카스님이 트랙도 이쁘게 등록을 해두셔서 가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한 건 오래되었지만 딸래미가 수업이 종료되어가는 것이 임박해서야 가게 되었다.
역시나 초행길은 긴장을 한다고 준비를 다하고는 차문을 잠근상태에서 문을 닫아버려서 주변분들의 폰으로 간신히 긴급출동을 호출하는 에피소드도 겪었다.
예상시간이 추정되지 않은 초행길이다보니 수업마치는 시간에 맞추려고 나름 속도를 내었지만 어제 내린비로 내리막이 어찌나 미끄럽던지 간신히 수업마치는 시간에 복귀할수 있었다.
▲ 차문이 잠기는 바람에 늦은 출발이 더 늦어졌다. 일단 임휴사로 진입합시다.
▲ 대구도 둘레길?이란것을 참 많이 만들어 놓은듯하다.
▲ 임휴사 대웅전에서는 법회소리가 들린다.
▲ 돌길을 지나니까 올라가기 좋으라고 데크계단이 설치되어있다.
▲ 조망점에서 본 전경.
▲ 급경사길을 약 20분 올라오니 거의 정상이다.
▲ 편한길로 접어들어서 부터 자꾸 시선을 끄는 전경이 펼쳐진다.
▲ 대덕산 정상위치가 지도와 조금 다르다.
▲ 이걸 보고 지나왔는데도 어느 미친녀석이 야호를 지른다... 정신이 바르지 못한 녀석인가보다.
▲ 나는 저런 부부산객이 참 부럽다.
▲ 앞산은 올라오는 길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 이정표가 계속 이어지니 지루해질 일은 없다.
▲ 조금은 헷갈릴 만한 곳.. 직진이 아니라 좌측길로 가야된다.
▲ 여기즈음에서 앞산 찍고 돌아와야되는데 나는 그냥 질러가보기로 한다.
▲ 또다시 조망이 열린다. 가만보자 딸래미가 수업하는 곳이 어디즈음이지? 한참을 찾다가 그냥간다.
▲ 벌써 저만큼 왔네 하면서 지도를 보니 아직 5/1도 못왔다.
▲ 앞산 정상이 저기인가보다.
▲ 앞산전망대는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는 거긴가보다.
▲ 앞산정상은 철조망으로 가려지고 앞쪽에다가 표식을 해뒀다.
▲ 예상대로 케이블카 주변에 전망대 였다.
▲ 앞산정상에서 이렇게 가로질러서 진행하였다.
▲ 길따라서 주욱 진행한다.
▲ 탈출로가 많아서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내려가기가 쉽다.
▲ 헬기장을 지나서.
▲ 파란 옷입으신 분 속도가 딱 적당하다 싶어서 뒤따라가기로 한다.
▲ 데크계단이 잘 정비되어있다.
▲ 정자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쉬고 있다. 일행들과 함께...
▲ 정자 이름이 성불정이란다.
▲ 고분유적도 있다.
▲ 산성산까지 속도를 조금 내어본다.
▲ 경사면이지만 뒤에 펼쳐진 구름이 이쁘다.
▲ 내려가니 임도가 보인다. 아마 차도 다닐것 같다.
▲ 차다니라고 만들어 둔 것 같다.
▲ 주상절리가 있다고 해서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 좀 작다. 내가 너무 큰 주상절리만 봐서 그런가?
▲ 시멘트길은 11월4일의 예비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한다.
▲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이리로 진행해야 된다.
▲ 이 것 때문에 차량이 올라오게 포장이 되었다보다.
▲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취식을 하고 있다.
▲ 나는 걸어가면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먹을 생각으로 털레털레 걸어간다.
▲ 산성산은 고산골에서 올라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듯 하다.
▲ 못난 얼굴 담아서 찰칵 하고...
▲ 숲길일지 산행길일지가..
▲ 올라 왔으니 건물도 담아간다.
▲ 여기가 실질적인 산성산 정상인 듯 하다.
▲ 살랑살랑 가다보니 장자가 곳곳에 보인다.
▲ 산성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이 보이던데 저기로 진행하다가 만나는 것 같다.
▲ 정상에서 본 표지판과 같은 것 보니 맞나보다.
▲ 청룡산 방향으로 향한다.
▲ 여기가 달비고개.
▲ 길은 널직해서 길잃지는 않을 것 같다.
▲ 또 다시 정자 통과.
▲ 여기를 지나서 높은 곳으로 올랐어야 되는데 편한 좌측길로 가다보니.
▲ 정상적인 길에서 벗어나서 진행이 된다.
▲ 그래도 길은 만나지고.
▲ 사람들이 내려오는 길이 정상적인 길이다.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기도 한 듯하고...
▲ 너무 오래 되었나보다.
▲ 청룡산 안내.
▲ 오늘 정상석 처음 만난다.
▲ 헬기장들이 모두 작네.
▲ 안내 사진을 보고
▲ 비슷한 포커스로 찍어본다.
▲ 누구 말대로 대구에는 용이 천지빼까리 였나보다. 청룡에이어서 쌍용길...
▲ 조금 더가면 황용산도 나온다.
▲ 길이 좋아서 산행이 편하다.
▲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서 그런가 혼자서 산을 독차지 하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 늘 조용한 산행은 설래는 마음을 동반한다.
▲ 비슬지맥을 작년에 마쳤던 생각이 불현듯 든다. 삼필봉 방향으로 진행.
▲ 용이 그만큼 많이 살았던 산인데 용들이 날아가고 .. 음기가 쎈가? 호랑이 사진을 하나 떡하게 걸어뒀다.
▲ 작봉인데 트랭글에는 누군가가 황룡산으로 기명을 했다.
▲ 이야기가....
▲ 삼필봉으로 서둘러 가야된다. 딸래미가 마칠시간이 임박해온다.
▲ 너무 배고파서 앉아서 물도 먹고 영양바도 하나 까먹고 출발한다.
▲ 삼필봉 도착한 줄 알았는데 아니다.
▲ 오전에 출발한 곳이 보인다.
▲ 저기 뒷산을 타고 넘어서 여기까지 왔네.
▲ 도원공원까지 가야 끝인데 시간대비 거리가 많이 남았다.
▲ 삼필봉이 곧..
▲ 삼필봉 정상도착 여기도 이름이 다르다.
▲ 계단으로 내려가야된다.
▲ 이래저래 길이 복잡하게 되어있지만 길은 하나로 통하게 되니 부담없이 진행하면 된다.
▲ 거의 내려왔다 싶었지만 아니다.
▲ 약수골산을 향하는 길은 지나왔나보다. 시간여건만 맞으면 가보려고 했는데...
▲ 내려와서도 무슨 삼필봉 안내가 있는지.
▲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서 사진에 담아본다.
▲ 내려가는 길로 가다보니 이런곳도 지난다.
▲ 능선을 타지 않고 내려가다보니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진다.
▲ 의병장의 기록도 보고
▲ 하산이 임박해 온다.
▲ 드디어 내려가는 길이...
▲ 그냥 이뻐서 한 컷 담아봤다.
▲ 원래 하산길이 아니라 조금 일찍 수변공원 쪽으로 내려온다.
▲ 걸어온 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물론 다 보이지는 않지만. 딱 이 타임에 집사람 전화온다. 어디냐고.. 시간이 많이 늦으면 버스타고 간다고... 기다리거라.. 라고 했다.
▲ 하산길도 돌아보고.
▲ 상엿집을 30년 훨씬 넘어서 만나본다.
▲ 오래전 풍습의 기록이 남아있네.
▲ 진행해온 길이 마을과 멋지게 어우러진다.
▲ 여기즈음에서 택시를 불러본다.
▲ 물도 없어서 콜라하나 뽑아서 원샷하고 가면서 공원을 사진찍는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었고 주변 조형물과 시설들을 추가고 공사하다보니 분주함이 더 했다.
▲ 대충 이런 고도를 가진 코스를 돌았다.
▲ 내 트랙이 아니라서 시간이 맞지 않다. 웨잇포인트를 하나도 남기지 않아서 카스님꺼 카피...
▲ 요즘 함께 쓰고 있는 삼성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