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18년 근교산행

08.영축산 문수봉 문수산 남암산

백두산타이거 2018. 3. 12. 14:55


ㄱ. 일 시 : 2018. 03.10

ㄴ. 동 행 : 혼자서

ㄷ. 코 스 : 율리농협 ~ 영축산 ~ 문수봉 ~ 문수산 ~ 문수사 ~ 주차장 ~ 남암산 ~ 울주군청 ~ 원점회귀

ㄹ. 기 상 : 며칠전에 비가 와서 그런가 바람이 차가운 날씨

ㅁ. 개 요

 ~ 원래는 어봉도자를 돌아보려고 했으나 전날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집사람이 처제집에 간다고 해서 데려다 주는김에 가까운 문수산 일원이나 돌아봐야겠다 싶었다. 날씨가 지나치게 좋아져서 햇살이 따갑다.

 따뜻한 날씨에 옷 차림은 가볍게 하였지만, 아무래도 바람이 차가와서 그런가 바람을 맞은 복부는 차갑다 못해서 냉골이 되어버린 산행이었다. 다행이 핫팩이 하나 있어서 배에 붙이고 편안하게 산행 이미 한번 가본 곳이고 카메라도 두고와서 문수봉까지는 사진도 못찍어서 지난번 남암산 코스를 링크해본다.


http://blog.daum.net/hong_jin/135 <== 2015년 남암산까지 간 코스 링크


그래도, 동선을 나타낼 사진은 2015년 사진을 가지고 온다.

▲ 처제집이 이사오기 전에 차몰고 와서 올라갔던 곳인데 어느새 공원도 조성되고 주변 환경이 좋아졌다.


▲ 이건 변치않고 그대로다.


▲ 이정표들도 변치않고 있고.


▲ 올라가는 날은 이 때 처럼 풀이 우거지지 않고 조망도 괜찮은 편이었다.


▲ 영축산 올라가기 전 안내판이다.


▲ 여기까지는 2015년 사진을 가지고 와서 올려본다.



▲ 얼마전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없던 정상석이 하나 더 생겼다.


▲ 지난번 영축산 정상석은 박살이 났던거로 기억하는데 우애 보수공사를 하였네.


▲ 이렇게 잘 정리 되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 영축산에서 내려와서 다시 능선타고 쭈욱 진행하는데 울산대학교에서 설치한 문수봉 표식은 없고 여기다가..


▲ 여기까지는 길이 아주 좋다. 앞으로 좋지만 올 때마다 힘들다 싶은 계단길이 시작된다.


▲ 저길로 가면 어디일까 하는 생각은 늘 하지만 아마 집사람을 데리고 오지않는 이상 갈 일은 없을 듯 하다.


▲ 이 길이 아마 코끼리 봉으로 가는 길인듯 싶다.


▲  이렇게 좋은 등산코스가 바로 코앞에 있으니 아파트 거주민들 부럽다.


▲ 계단 올라가면서 고무신 신고 내려오시는 어르신도 뵙고 맨발로 전구간을 다니신다는 여성분도 뵈었다.

   우리나라 산꾼은 양파처럼 보고 또 봐도 대단하신 분들로 넘쳐난다.

▲ 네번의 쉼터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쉬지않고 주욱 논스탑으로.. .올라왔다.

   대단한건 아빠한테 한번도 단 한번의 부축도 없이 올라오는 대여섯살짜리 남자녀석을 본 것.


▲ 계단위에 와서는 바람이 쌩~ 하니 부는것이 시원하구나.

▲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동해안도 훤히 보이겠다.


▲ 코스 안내표.


▲ 방송국 안테나. 오늘은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없네.


▲ 문수산 정상에 도착.


▲ 사진 하나 올려본다.


▲ 문수산 넘어 멀리는 영남알프스가 보인다.


▲ 문수사 도착


▲ 오늘도 종각은 제 위치를 지키고 있다.


▲ 이 물로 스님들 식사를 차리는데.. 물이 영 시원찮다. 아직 비가와도 한참을 더 와야겠다.


▲ 아래로


▲ 처음와서는 내려가는 길을 못찾아서 헤매인 기억이 난다.



▲ 여성 세 분이 위험한 곳을 넘어서 조망을 보고 있다. 수상한건 있지만 신경 안쓰기로...


▲ 나도 잠시 넘어가서 조망을 담아 나온다.


▲내려가는 길이 좀 가파르지만 안전하게 잘 되어있다.


▲ 문수사 주차장이다. 화장실도 있고 간이 매점 같은 곳도 있다.


▲ 이건 절에 올라가시는 신도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준비 한 듯.


▲ 공사한다고 뒤집어진 흙길을 이렇게 완전 정비했구먼.


▲ 원래는 이곳으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시간여유가 있어서 남암산 까지...


▲ 갓길에 주차장을 잘 만들어 두었다.


▲ 아직 이 구간이 완공되지 않았는지 현수막이 차량통제 안내문을 걸어뒀다.


▲ 지난번에도 여기까지 공사했던거로 기억하는데.


▲ 공사가 꽤 늦어지는 것 같다.


▲ 이 길의 끝은 어디가 될지.


▲ 봐도 헷갈린다.


▲ 현위치 확인하고 다시 출발


▲ 여기서 길을 버리고 진인한다. 지난번 처럼...


▲ 지난번에 여기까지 와서 진입해야지 생각을 하였지만 세월이 좀 지나서 기억을 못한 것 같다.


▲ 이 계단이 있었다. 하지만 색이 선명 한 것을 보니 손을 봤나보다. 


▲ 남암산은 사람이 참 않다니는 산인데 개2마리 남자2분을 만난다.



▲ 손만 본게 아니라 계단을 추가한 듯 싶다.



▲ 남암산은 가는 길이 편하다.



▲ 성불암에서 올라오는 길이 이 길인가?


▲ 조망대 곁에 이쁜 소나무 한 그루가 눈을 잡는다.


▲ 조망터에서 본 울산 전경


▲ 올라갔던 문수산 정상도 보이고


▲ 마지막 계단... 217계단을 세었는데 누군가는 216계단이라고 적어뒀다.


▲ 일단 한솔그린아파트 쪽으로 진행한다.



▲ 남암산 정상은 변한게 없다.


▲ 여기가 율리와 한솔아파트 갈림길이다.


▲ 하산길은 낙엽이 운치를 띠운다.


▲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져가고.


▲ 여기서 청송자연농원 방향으로 좌틀한다.


▲ 오는 길에 주운 작대기로 길을 가르켜본다.


▲ 음택지에 장승이 있는 건 처음본다.


▲ 철탑을 지나서 좌로 빠지지 말고 주욱 직진한다.


▲ 좌측편 좋은 길은 버리고 경사가 있고 시그널이 안내하는 곳으로 향한다.


▲ 바위군을 지나서


▲ 어느새 도로가 보인다.


▲ 지난번과 같은 곳으로 하산해서


▲ 하산길을 돌아보면서 한 컷.


▲ 여기서 큰 도로로 가지 않고 산을 거쳐서 율리군청 곁으로 간다고 생각하면서 진행했지만 지난번 갔던길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다음번엔 작대기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


▲ 이 고가도로를 지나서 식당가서 개울 건너가는 길 있냐고 물어보니 다시 돌아서 여기로 가라고 한다.

   결국 위의 사진에서 가르킨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 이렇게


▲ 문수농장길이 아닌 우측길로 간다.


▲ 마을길로 진행하다 보면


▲ 페트병으로 만들어둔 바람개비겸 풍속을 눈으로 식별 하는 재미난 것도 본다.


▲ 이건 용도가 뭘까? 과실물 지키는 원두막인가?


▲ 좌측편 집을 지나서 바로 좌로 진행한다. 직진하면 큰길로 나가서 매연을 맡아야 된다.


▲ 좌측 이길로 진행.


▲ 이길로 왠 차가 내려온다. 차가 넘어가는 길이 되나?


▲ 울주군청은 완공 후에도 주변 산을 정리하는지 포크레인이 토요일인데도 열일하고 있다.


▲ 좋은 음택지를 보면 우로 진행.


▲ 이 길로 간다.


▲ 가다보면 좋은 산길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보이지만 좌측을 잘 봐야된다.


▲ 아파트 단지가 보이면 그곳으로 마지막 하산길을 잡아야 된다.


▲ 하산길을 보수하는지 땅을 뒤집어 둔 것이 보인다.


▲ 좌측편에 작은 집을 끼고 진행하면 된다.


▲ 이길로 하산


▲ 나중에 들머리가 될지 날머리가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여기로 다녀질 듯 하다.


▲ 완전히 하산을 하고


▲ 다시 한 번 날머리를 찍어둔다.


▲ 처제 집과 아주 가까운 곳으로 나온다. 어라? 아까 집을 끼고 좌틀 하지않고 직진하면 저기 소나무 끝으로 나오나? 다음번에는 끝까지 직진 해보는 것으로 ...


▲ 황색2줄은 주정차 자체가 금지 입니다. 괜히 여기다가 주차하고 산에 갈바에는 울주군청에 주차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