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14근교산행
숙제?가 되어버린 삿갓봉
백두산타이거
2014. 6. 5. 11:44
늘 5월즈음이면 가족캠핑을 간다.
캠핑을 가면 가족과 놀아주고 봉사하는것이 당연하지만, 아침잠이 없는 덕분에..
더구나 물 옆에서 자니까.. 음이온이 풍성하게 나온덕분인지 눈이 빨리떠진다.
그럼 여지없이 삿갓봉으로.. 이 코스는 진정한 산보코스라고해도 과연이 아니라서.
원래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오려고 했는데 아무녀석도 일어나지 않는다.
땀을 흘리면서 사브작...
꽃도보고
다른 꽃도보고.
넝쿨이 휘감긴 소나무도 보고.
무인기상관측기기.
이 지역은 송이입찰을 하는 지역이다. 괜히 험한꼴 안당하려면 알고 가야된다.
앗! 먹는거다. 마이컸네.. 이 지역에는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아서인지.
길옆에 요녀석과 또 다른 쌉싸리한 맛의 녀석들이 지천이다.
그림그려도 좋으정도로 넓은....^^;
길을 지나오면서 마지막 정상들어가는 곳을 놓치기 쉽상이다.
거의 하산에 이르러서야 차가 한대 부웅하고 지나간다. 출근이 늦으시는듯.
파노라마로 돌려봤다.
내년에는 아님 올해중에 다시 이곳으로 캠핑을 오면 딸래미 데리고 한번은 와야겠다.
이동거리 1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