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016년 원정산행

24.황정산을 다녀왔습니다.

백두산타이거 2016. 6. 20. 14:08

☆ 일 시 : 2016.06.18(토요일)

☆ 날 씨 : 장마를 앞두고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날씨.

☆ 코 스 : 윗점 ~ 수리봉 ~ 신선봉 ~ 남봉 ~ 황정산 ~ 영인봉 ~

             원통암 ~ 황정산 미륵석불

☆ 소요시간 : 7시간 43분( 쉬는시간 2시간10분 포함)

☆ 동 행 : 포항트랭글산행클럽과 게스트 포함 20명

▲ 아침 동은 이미 떴고요. 저는 어느분께 신세를 지고 출발지에 도착했습니다. 오리형님과 양학님도 오셨네요.


▲ 대빵 등장.


▲ 한동안 뜸했던 법사님도 ...


▲ 총무님 등장하셧습니다요.


▲ 양학님 오늘은 왠지 신창원 패션?


▲ 저희가 타고 갈 버스 입니다.


▲ 저는 아침을 먹었습니다만.. 대세에 따라서 한 그릇더...


▲ 오리님과 총무님 두 분 고생이십니다.


▲ 소개합니다. 포항트랭글산행클럽의 레스큐.. 토르님입니다. 이런저런 각자의 소개는 생략합니다.


▲ 아침부터 휴게실은 만원입니다. 더위도.. 흐미... 오늘 긴장해야겠는데요.


▲ 양학님의 수다소리에 선잠만 잠시 자고.. 나니 벌써 출발점에 가까와져 갑니다.


▲ 차량통행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 주차공간이 없어서 서둘러 채비를 정리합니다.


▲ 카스님.. 오늘 자세가 좀 나십니다요.


▲ 후덕덕 한방 찍고 서둘러 출발합니다.


▲ 제가 먼저 올라왔더니.. 카스님이 저를 지명하면서 선두를 보라고 하시는 말씀이 들리네요.


▲ 조망은 좋습니다만.... 날씨가..


▲ 아무튼 조망은 하루종일 펑펑 터질듯 합니다.


▲ 여유있는 소나무 하나가 저를 반겨주는 듯 합니다.


▲ 저.. 돌삐들이.. 오늘 하루종일 저를 반겨줄듯 합니다.


▲ 나왔네요... 대슬램구간.


▲ 선두라서 저를 찍어주시는 분이 없는 관계로 셀카..한 컷.


▲ 꾸역꾸역 다들 잘 올라오십니다.


▲ 먼산을 보며 잠시 백일몽을 꾸는 듯한 오리님..


▲ 소나무들이 명품들입니다.


▲ 한 참을 올라온 듯한데도 1.2키로 밖에 안왔네요.


▲ 첫번째 정상석에 도착합니다.



▲ 단체컷 한 컷.


▲ 제 엉덩이에 성인 두분이 올라타고 계십니다.


▲ 구간구간이 거의 암릉이라서 조심해야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절대 안됩니다.


▲ 고사목과 어울어진 산이 멋지네요.


▲ 철계단.... 아하.. 너무 힘없이 만들어뒀더군요. 조심하십시오.


▲ 아래쪽에 길이 심상치 않아서 슬쩍 둘러보는데 누군가가 저를 찍어주셨네요.


▲ 어느분을 그리는 분이 ....


▲ 역시나 용아릉이였군요. 전체 구간중에서 제일 위험한 구간입니다.


▲ 계단도 얼마나 촘촘히 만들었는지 여기서부터 긴장을 하라고 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 오늘 삼재가 제대로 낀 총무님 여기서 스틱하나 떨구고... 왠지 오면서 암벽용 자일을 챙겨오고 싶더라니.


▲ 양학님... 스틱 못건져요.. 얼른 건너 오기나 하세요.


▲ 용아릉 끝자락에서 멀리 산을 보는 저를 어느분이 찍어주셨군요.


▲ 레스큐님은.. 게스트님과 함께 벌써.. 저기까지..


▲ 구간구간이 암릉에 로프...상체운동 좀 하겠는데요.


▲ 이거도 찍어줄 사람없어서 셀카로..


▲ 뒤이어서 타잔님.


▲ 후루꾸님.


▲ 삼장법사님


▲ 달인님 대신 오신 산사랑님과 낭구오빠..


▲ 이분? 나나형


▲ 철강님.


▲ 오리님


▲ 장난그만치고 올라오쏘.. 양학님.


▲ 어느새 신선봉에 도착을 했네요.


▲ 펑 트인 돌삐 위에서 간식을 드신다고 합니다.


▲ 대세 남 낭구오빠...


▲ 여기가 아니라 신선봉은 아까 바위 위쪽이 맞는 듯 합니다.


▲ 백두대간이 바로 건너 쪽에서 지나가다보니 100대 명산임에도 유명세가 없는 비운의 황정산을 찾아서

  계속 가봅니다.


▲ 이제 슬슬 시장끼가 돌만도 한데.. 오면서 얼마나 드셨는지.. 배고프단 소리가 없어요.


▲ 신선봉에서 첫번째 이정표를 지나서


▲ 두번째 이정표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요것이 두번째 이정표 입니다.


▲ 점심을 마치고 또 하나의 명품 소나무를 지나서 길을 이어갑니다.


▲ 황정산남봉이 아니고요.. 그냥 남봉입니다.


▲ 짧게 황정산을 구경하시려면 빗재에서 올라오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일 듯 싶네요.


▲ 불쑥불쑥 올라온 바위들이 멋집니다.


▲ 이 바위 유명하던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 무턱대고 높은 곳으로만 오르다보니.. 누군가가 한컷 찍어주시네요.


▲ 어느새 100대명산 중 하나인 황정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 저는 뒤에서 물마시고 있어요.


▲ 이 후부터는 이런 로프와 직벽구간이 많이 있습니다.


▲ 산을 모르시는 분들은 내려가는 길을 못찾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우회를 해서 내려왔더니


▲ 수직직벽으로 내려오는 로프가 있었군요.


▲ 계속해서 로프에 의존하여 내려갈 수밖에 없는 구간이 이어집니다.



▲ 길이 좀 좋아지나 싶었더니 우로 가라고 합니다.


▲ 직진은? 뭐라고 적었는지 도통...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입니다.


▲ 넘어간 나무들로 길이 이상하게 꼬이는 듯했는데.. 다행히도 제대로 하산길로는 가지는군요.


▲ 원통암으로 내려갑니다.


▲ 참 많은 산악회가.. 저렇게 훈지만지 쓰레기를 버리고 갔군요.


▲ 원통암까지 500미터이지만 경사가 가파르다보니 속도를 내는건 언감생심 포기해야되겠네요.


▲ 길이 좋아지나 싶었더니...


▲ 설마 여기가 원통암?은 아니겠지요? 수백년전에 원통암이있었더라...는 그런건? 아니겠지요?


▲ 다행이 작은 이정표가 길안내를 잘해줍니다.


▲ 내려오는 길이 흙과 돌이 섞여서 무진장 미끄럽습니다.


▲ 마치 대문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고 나니 (돌아보고 찍은 것입니다.)


▲ 해우소가 있는 것을 보니 원통암에 다왔나봅니다.


▲ 여기가 원통암인가?


▲ 저 바위를 보니 맞는 듯 하기도 한데요.


▲ 부처손으로 불린다는 바위입니다.


▲ 약수? 물은? 너무 건조해서 물이 시원찮게 나오나 봅니다. 작은 물 바가지로 한모금 마시고 세숫대야에 있는

  물을 머리에 끼언져서 머리에 열을 내려봅니다.



▲ 다람쥐 한 녀석이 제 앞에서 가만히 있길래.. 줄건없고..해서 사진으로 담아옵니다.


▲ 원통암에서 돌아나오니까 못 본 이정표가 보입니다. 힘들게 내려온 코스가 300미터 밖에 안 된답니다.

   아무래도 이 코스는 시원할때 와야 될 곳인듯 합니다.


▲ 아하... 다했는데... 종을 못쳤군요.


▲ 이제 정말 하산길입니다.



▲ 물이 말라도 너무 말랐네요.


▲ 타잔님과 게스트 한분은 잠시 숨을 돌리고 계십니다.


▲ 요즘 보기 힘든...


▲ 하산길이 헷갈리실까봐.. 한 컷.. 차량파킹지역을 지나서 숲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 여기로요..


▲ 드디어 차량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날머리가 코앞인가 봅니다.


▲ 타 산악회도 여기로 날머리를 잡으셨군요.


▲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십니다요.


▲ 우리를 태워온 차량.. 귀포하는 길도 잘 부탁합니다.


▲ 미리 예약을 해둔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