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하산로가 바뀌었다.*
1. 일 시 : 2018.01.02
2. 장 소 : 운제산
3. 동 참 : 나 홀로
4. 날 씨 : 날씨가 좀 포근해 진다.
5. 개 요
~ 어제 일출을 보면서 보여줬던 나만의 비박장소에 지린내가 진동을 해서 다른 비박지를 알아볼 겸 꼭두새벽부터 나서봤다.
▲ 아침이 아니라 새벽이구만 어제보다 더 일찍 나섰네.
▲ 달이 보이기 전까지는 누가 새벽부터 작업한다고 라이트를 얼마나 켜뒀기에 이렇게 밝은가 하면서 왔더니 알고보니
달이다. 이런 바보 같은...
▲ 늘 야등은 하산하면서 보던 것이 나의 산행인데 요즘들어서는 부쩍 새벽산행이 잦다보니 야등인지 새벽산행인지
헷갈린다.
▲ 정상석 확인하고
▲ 아직도 달이 중천이구먼.
▲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런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번개 아님 달이 내 카메라로 주욱 그어 진듯이 찍힘.
▲ 정자에서 찍은 야경은 좀 느낌이 다른가?
▲ 대왕암... 낮에는 큰코원숭이가 보이지만 어두울 때는 모자 쓴 남자가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이 보이는 위치이다.
▲ 대왕암 잠시 들러서 돌띠 위에 올라갈까 하다가 바람이 심해서 패쓰.
▲ 다시 어제 헬기장으로 온다.
▲ 아직도 여명이 있을 뿐 일출은 없다.
▲ 운제산 안내 조형물을 등지고 좌로 가야지 원래 길로 합류인데 오늘은 직진으로 질러본다.
▲ 혹시나 괜찮은 비박지가 있는가 싶어서 둘러보는데 이런 .. 요즘 해병대 하산이 왜 안보이나 싶더니만 여긴가? 싶다.
▲ 워커자국과 사람 흔적이 이렇게 뚜렷하면 내일이나 모래 이길로 하산 한단건데.
▲ 맞나보다 곳곳에 보이지 않던 로프가 쳐져있다. 더구나 정비한 흔적도 보이고.
▲ 다내려와서 길을 훝어보다가 미끄덩 쿵 한 번 해준다.
▲ 2013년 운제산을 내 방 훝듯이 다니면서 이길로 올라가 봐야지 하던 것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길을 가본다.
▲ 후배님들 내려오려면 조심만 하면되지만 올라가라고 하면 손사래 치시오.
▲ 오늘도 소봉까지 왔는데.. 늘 올라오기만 했던 수정사에서 소봉까지의 길을 오늘은 질러내려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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