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020년 근교산행

03.다시 운제산 한바퀴

백두산타이거 2020. 3. 7. 13:59
 

일 시 : 2020년 02월 01일

날 씨 : 왜 올해는 나서면 미세먼지가 따라오냐.

동 행 : 나

의 미

 ~ 지난번 두 여인들을 데리고 돌아봤던 길을 혼자 터덜거리면서 가본다. 신발도 딸래미가 신고 갔던 트래킹화 신고서... Cz.왜 그리 힘들어했는지도 경험해볼겸 운동부족으로 소화불량이 와서 소화도 좀 시킬겸 집에서 부터 걸어서 물통하나 달랑 들고 다녀온 이야기 시작합니다.

 

▲ 집에서 냉천교 길을 지나온건 없어서 패쓰 수정사에서 올라온 여기서부터 사진이 있네.


▲ 겨울눈은 없고 겨울비가 내리더니 그렇게 바짝 말랐던 오어지에 물이 차있다.



▲ 속도는 내지 않고 그냥 저냥 가본다.


▲ 코로나가 경북지역까지 넘어오지 않았지만 다들 몸을 사리고 있다.


▲ 점심시간이네. 내가 밥을 먹었던가? 아... 안먹었네.


▲ 코로나 예방수칙이 적힌 전단지가 있다.


▲ 맨날 가는 길에 사진이지만


▲ 계절과 날씨에 따라


▲ 느낌이 바뀌는 것이 산인지라.


▲ 그리고 매주 해병대 훈련생들이 올라오니


▲ 땅바닥에 잡풀하나도 날수가 없겠다는 것도 느낀다. 매일 올라오는 사람도 많은데.. 새삼스레 싶다.


▲ 거의 어두울때 찍었던 사진 말고 오늘은 밝은 날씨에


▲ 바윗재까지 지나고


▲ 털레털레 오면 어느새 운제산 정상 직전


▲ 대왕암까지 갈까 말까 하다가 그냥 패쓰하고


▲ 운제산 정상을 지나서


▲ 갈길을 보는데.. 음.. 미세먼지인가...



▲ 비가 좀 왔다고 샘에는 물이 콸콸이다.


▲ 물한잔 마시고 다시 나서보는데 사람보기가 힘들다.


▲ 지난달에 딸래미가 손부었다고 했던 장소.


▲ 홍계삼거리 지나서


▲ 동자봉 지나


▲ 좌틀하고


▲ 이정표 방향으로 주욱 이어가면.


▲ 어느새 망뫼봉.


▲ 천북에서 오신분들이 운제산까지 얼마남았냐고 물으시기에 여유있게 한시간요... 너무 여유있게 드렸나?


▲ 제수씨와 딸래미가 라면 먹었던 곳.


▲ 갈림길 이정표는 미리 찍어두고.


▲ 시루봉 정자를 만나니.. 작은 동대봉산까지 다녀오고 싶어진다. 물 말고는 가진게 없으니 다음에.


▲ 정상석 찰칵


▲ 셀카 찰칵.. 이런..


▲ 이거도 찰칵


▲ 산여계곡길은 사진도 안찍고 왔네.. 달렸나? 내나무 지나고


▲ 여기를 지나서 멀리보면


▲ 운제중봉이 보이는 것 같지만 저게 아니고 안보이는 뒤엣산이 중봉


▲ 산여길에서 30분 남짓 오면 여기 도착한다.


▲ 그나저나 내껀 누가 어디다가 버린건지 참나..


▲ 원효암뒤로 가볼까 하다가.. 배가 살살 고파와서 그냥 하산하기로


▲ 작은 헬기장을 지나고


▲ 참.. 여기는 이제 학생들 소풍장소 정도?로 사용해지겠다.


▲ 원효암과 자장암


▲ 새한마리가 자꾸 따라오더니 이런 쑈도 보여준다.


▲ 생긴건 딱새인데.. 머리색깔이 애매하다.


▲ 여기서 길을 헷갈리면 안되서 찰칵 넓은 길? 사진상 가장 밝은 색길로 따라가면 된다.


▲ 다왔네 하지만 마지막에 사고난다. 조심조심.


▲ 항사리는 다음에 오어지 환종주때 지날꺼니까 패쓰


▲ 주욱이어가봐야 의미가 없는것을 알기에 좌틀한다.


▲ 오어지가 보이고 다내려왔네


▲ 여기가 오어지 둘레길 출발점.. 나에겐 하산점


▲ 오리들이 제법 많네.


▲ 여기지나서 쭈욱.. 집까지 걸어가?


▲ 일단 사진 남기고


▲ 오어지에 물찬거 보니 맘이 놓인다.


▲ 지난번에는 완전 맨바닥만 보였는데.


▲ 코로나가 우리 지역에 안와서 날이 풀리니까 사람들이 좀 다니네.


▲ 여기를... 담엔 .. 막둥이랑 한번 와야겠다.


▲ 그냥 찍어둔다.


▲ 여기지나가면서.. 궁리한다 문덕2리 마을로 산을 타고 가나 그냥가냐...


▲ 생각이 길어지다보니


▲ 오어지 둑으로 걸어왔다.


▲ 오어지에 물이 많으니까 제법 물이 내려간다.


▲ 차량 통제는 하는건지 차들은 계속 올라오던데... 여기서 동네 선배를 만나서 잠시 이야기 나누다보니 멀리 버스가 와있는 것을 보고 서둘러 나선다.


▲ 그냥.. 찰칵


▲ 시간이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졌다.


▲ 오랜만에 마을 버스타고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