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숲길보안관2기 14조 5차 클린산행.
* 일시 : 2014.12.06 Am09:30~Pm03:00
* 동선 : 용산 월미산 입구 ~ 월미산용봉 ~ 묘봉산 ~ 삼봉산 ~ 대흥사
* 거리 : 트랭글 GPS기준 15.1km
* 날씨 : 칼바람이 귀를 떼어낼 듯 차갑게 불어온 날씨.
* 참석 : 늘자연인님, 나비산님, 백두산타이거, 낮열두시님, 흑구아버지님.
* 개요
~ 경북권 전체 산림보안관(산림청소속) 조장으로써 올 한해 너무 나태했다고 스스로 인정을 합니다.
지나간 날들은 지나간 것이고,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몇 달 전부터 미리 공지한 사항을 실행하였으나
역시 12월 연말이라는 녀석 덕분에 전원 참석은 되지않고 5명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늘 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웠지만, 역시나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치우기는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지난번에는 6개였던 봉지가.. 이번에는 배로 늘었네요... 동장군의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 한
우리 조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산 입구에서 산불조심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하고 있으니, 산불감시요원께서 걸어와서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 늘 다니면서도 인상이 자꾸 지푸려지는 광경입니다. 월미산 그 넓은 산을 밀어서 공단으로 조성... ㅡㅡ;
~ 쓰레기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담지 못할 것들도 많고요.. 그래서 일단 작은 캔, 봉지, 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옵니다.
~ 이거 참 난감합니다.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 흐르는 물에 얼어붙은 쓰레기마저도 떼어내고 있습니다.
~ 날씨가 많이 춥기는 추운가 봅니다.
~ 영일 정씨 문중묘를 옆으로 끼고 올라옵니다.
~ 낮열두시님 오늘도 레이다를 넓게 펼치고 갑니다.
~ 다행이 여기부터 월미산 정상까지는 길이 가파라서 그런지 쓰레기가 별로 없습니다.
~ 월미산용봉 정상 주변에 달린 오래되어 떨어진 현수막들을 제거 합니다.
~ 묘봉산으로 향하는 길에 이상한 길이 하나 생겼네요. 돌아가는 길인가?로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길이 ...
가다보니까 누군가가 묘지를 쓰기 위해서인지? 군부대에서 훈련코스로 만든건지 모르지만, 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나무를 가로지르지 못해서 돌아가는 길을 만든 흔적도 있고요.... 이 산 주인이 국방부로 되어있나요? 참 답답해집니다.
~ 헉! 묘봉산으로 가면서 만나는 중요 포인트인 탄피봉의 포인트가 떨어져 있습니다. 이거 무거운데... 어떻게 할까 싶습니다.
~ 묘봉산까지 가는 길에 쓰레기 중 큰것은 길 중간에 모아두고 작은것만 모아서 묘봉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조원 분들이 그래도 탄피봉의 흔적으로 남아 있던 것이고 지금은 도저히 가지고 갈 방법이 없으니.. 하며 위치를 바꿔서 달아주었습니다.
~ 내려가면서 모아두었던 쓰레기를 담기에도 벅찬데 주변에 쓰레기도 여지없이 낚아 오십니다.
~ 흑구 아버지는 점심 시간 지났다고 힘들어 하십니다.
~ 대흥사로 내려오는 길에 빙판이 아직도 녹지 않고 딱딱하게 자리를 고수하고 있네요.
~ 앞에 두 분은 빙판길을 잘 통과하셨네요.
~ 썰매를 타도 될 정도네요.
~ 가려진 쓰레기 봉투까지 합하면 13개나 됩니다. 비료포대 버려둔것 주은게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 이번에는 누군가가 찍어주질 못해서 나눠서 찍어봅니다.
NEXT~~~~
* 감포깍지길 6구간으로 향해서 갑니다. 딱 잘라서 그 구간만 가는 것이 아닌 둘레둘레 정리가 필요한 곳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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