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활산~흰등산~영세곡산~형제산~대덕산 ☆
1. 일 시 : 2016.03.12
2. 코 스 : 명활산성에서 출발 경주매립장을 지나 성만재를 넘어서 조양공동묘지 가는길 지나서
토함산관광농원 개발지역 통과해서 블루원으로 하산.
3. 날 씨 :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한.. 날씨.
4. 동 행 : 나 홀 로....
5. 개 요 : 아래 있는 지도..는 오래전부터 관심가진 코스라서.. 언제 가야지 가야지 하다보니 ... 블러그 친구분께서
이미 다녀오셔서 좋은 참고가 되었네요.
바로 전날까지 가는 것으로 생각했다가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갈수 있나 없나 하다가 간신히 스타트 합니다.
▲ 산여울님의 블러그에서 카피해왔습니다.
▲ 블루원에서 올라가려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명활산성에서 출발을 합니다.
▲ 애마는 잠시 여기에 있으라고 하고 저는 달립니다.
▲ 명활산성이 제법 긴 듯합니다.
▲ 엥? 이 삼각점은 어디서 뽑혀서 왔는공?
▲ 앞에 약산이 보입니다. 다음번에는 좀 길게.. 시청쪽에서 출발을 해 볼 생각도 합니다.
▲ 혼자서 기다리는 애마..
▲ 첫번째 알바 장소입니다. 이 쪽으로 가면 절이 나옵니다. 명활산성을 지나서 명활산을 가려면 이 길이 맞습니다.
▲ 원래 가야할 길은 이 곳입니다.
▲ 개들이 얼마나 짖어대는지... 가다보니 뒤에서 여성분이 "아저씨 거기로 가면 길없어요"
▲ 스님을 만나서 여쭤보니 이 길은 하산길과 명활산성을 지나서 명활산정상으로 가는 크게 도는 길이라고 합니다.
▲ 절에서 돌아나온길입니다. 손잡이는 나온방향을 가르킵니다.
▲ 올라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길이 좋아집니다. 여기즈음이 명활산 입니다. 시그널도 없고.. 해서.. 위경도 보니까 대충 여기즈음이네요
▲ 이 후로 길이 점차 좋아지나 싶었더니
▲ 이 묘지까지 길이 헷갈립니다. 좌로 갈지 좌측대각선 능선을 타야될지.. 혼돈이 됩니다.
트랙이 없다면.. 독도법 공부하기 좋네요... 물론 뭐가 보여야 독도를 한다만...
▲ 내리막길이길래.. 제법 내려가나 싶었는데...
▲ 금새 평지가 나옵니다.
▲ 산여울님께서 이야기하신 흰등산까지의 등나무군락지가 시작되나 봅니다.
▲ 등나무가 터널처럼 생겼어요.
▲ 등나무 군락지를 탈출하니 조망이 트입니다. 고도는 별로 안되어도 ..
▲ 쬐매 더 올라가니까 더 잘보입니다. 여기서 올라가는 길을 찾는데 2~3분 소요.. 뭐 대충 드리밀고 가면 됩니다.
▲ 다시 등나무군락지가 나오나 싶더니 한켠에 흰등산 정상이 숨어있었네요.
▲ 흰등산 정상에서 좌측 대각선으로 가야지 .. 이곳은 길이 없어요. 이 사진을 보는 기준으로 5시 방향에 길이 있습니다.
▲ 흰등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 원래 길에서 조금 벗어나 진행하다 보니 차소리가 들립니다. 아마도 차도로 합류하나봅니다.
▲ 이 곳까지 오는 것은 그냥 치고 올라온거고요.
▲ 이 밀러를 지나서....
▲ 이 곳으로 올라오는건데요.. 뭐 길이란건 정해진게 아니다 보니..
▲ 여기서 부터 제가 잠시 혼돈을 합니다.
▲ 경주시 매립장까지 잘 왔는데요..
▲ 이렇게 진행이 되어져야 하는데... 지금 서있는 곳은 매립장 펜스 옆 입니다. 우로? 좌로 하면서 헷갈리다가 결국은 매립장에 들어가서 10여분을 쓰레기 썩는 냄새 좀 맡아주고... 나옵니다.
▲ 멀리서 이 곳을 보면서.. 저기도 산길인데.. 라고 하면서 말이죠.
▲ 멀리서 봐도 이 계단길이 보였는데.. 왜 그랬는지 지금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 영세곡산에서 처음 쉬어보자 라고 하면서 신발에 들어간 잔돌과 나뭇가지는 툭툭 몰아가면서 걸어갑니다.
▲ 영세곡산에 도착했으니.. 물도 좀 마시고 신발도 좀 털고.. 쉬어봅니다.
▲ 계속 걷다보니.. 묘지들이 이어집니다.
▲ 좋은길로 가다가. 왠지 찜찜해집니다.
트랙을 보니 형제산을 안들러보고 갈 뻔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산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 능선을 따라서 가다보니 산여울님의 시그널이 저를 반겨주네요.
▲ 이 후로는 길이 너무 좋아서...
▲ 노곤한게.. 낮잠이라도 자고 싶어집니다.
▲ 대충 여기 즈음에서 오르고 내리고 두어번이면 날머리겠다 싶어서 속도 좀 내봅니다.
▲ 중간중간에 마을로 통하는 소로가 있기도 합니다.
▲ 여기서 넓은길을 버리고 좌로 올라타야됩니다. 직진하면 하산을 하는 길입니다.
▲ 좌측으로 올라타니 길은 좋게 이어집니다.
▲ 삼거리 갈림길입니다. 가급적이면 좌측으로 가야지요. 자칫하면 어문데로 하산합니다.
▲ 먹을것도 안들고 오고 그저 물로만 때우다보니.. 좀 출출해집니다.
▲ 길은 무지 좋네요.
▲ 이런 애매한 길에서는 스틱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 뜬금없이 삼각점이 나오길래.. 지도를 펴봤지만.. 이름이 없는 곳입니다.
▲ 산아래 대저지와 멀리 마석산이 보이네요.
▲ 이 넘어가는 재가 성만재 입니다.
이전에 세번을 좌로 갔지요!! 이번에는 우로 가야됩니다. 산의 방향이 굽이치기 시작하는 곳이니까 잘보고 가야됩니다.
▲ 좀전에 올라온길로 오다가 온 곳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
▲ 갑자기 도로가 나옵니다.
▲ 우로가면 연못골 지나서 큰 도로를 통하면 불국사역을 가는길 좌로가면 조양공동묘지 지나서 쭈욱 가다보면 우측에
블루원 리조트 옆 신평마을회관을 지나서 열기구타는 곳으로 나옵니다.
▲ 일단 마지막 대덕산을 향해서 가봅시다요.
▲ 산길이 초원길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좋은길로만 가면 틀림없이 길이 엇나갈 것 같아서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 한참만에 만나는 시그널이 반갑기만 합니다.
▲ "토함산 관광농원 캠프파이브"라고 지도에 나오는데 아직도 완공까지는 멀은 듯 합니다. 원래 내려가는 길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멀쩡한 다리 놔두고.. 그냥 경사면 내려갑니다.
▲ 도로길이 진입로 인 듯하네요. 아까 내려온길.. 편하게 내려오라고 소로가 만들어져 있는듯 합니다.
▲ 뜨헉.. 이러니까 길이 사라졌구나.
▲ 점심때라서 그런가? 차는 있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네요.
▲ 죠기만 올라가면 올라가는 길도 없을 듯 합니다.
▲ 다시 한번 뜨헉!!! 완전 디비놨네.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가는 길은 왼쪽 길입니다.
▲ 원래는 이런 길인데...
▲ 이 길이 왼쪽길입니다.
▲ 아까 부터 석굴암 방향의 산에 자꾸 눈에 거슬리는 것이 보이길래 냉자 확인할라고 한 컷 담아둡니다.
▲ 출입금지 시켜뒀네요.
▲ 네네.. 차량은 안되어도 사람의 발은 어디라도 갑니다.
▲ 대덕산이 지도상에 두군데 입니다. 그중 200미터대의 대덕산이 이 곳입니다.
▲ 밤송이가 참 귀엽게도 자리잡고 있네요.
▲ 차량회수가 자꾸 신경쓰여서 300고지 대의 대덕산은 다음번 블루원에서 출발할때 한번 가보기로 하고 우로 틀어서 오다보니 산 디비니까.. 이장신고 하시오.. 뭐 이런거 적혀있네요.
▲ 허리와 팔이 좋아지면 여기서 라운딩 한 번 해볼랍니다.
▲ 사면 형식으로 되어있는길.. 그냥 쭉쭉 치고 내려갑니다.
▲ 산에서 날머리는 여기가 끝이네요.
▲ 여기는 수풀에 가려져 내려가지는 못하지만.... 블루원 방향쪽으로 찍어둡니다.
▲ 조금 돌아나오니까 시멘트길이 되어 있습니다.
▲ 블루원에 도착을 합니다.
▲ 여기에서 석굴암 방향으로 300미터만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바보 같이 불국사 방향으로 갑니다.
▲ 왼쪽 허리를 몇 번 다쳐서 뻑쩍지근한데.. 왜 자꾸 걷는지 나도 몰라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경주엑스포 맞은편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옷가지와 물품 정리하고 ...
금새.. 버스가 오네요.
▲ 꼭 한정거장 덜가서 내리는게 어릴때 부터 버릇이라서 그런지.. 천북식당가에 내려서.. 여기까지 걸어옵니다.
흐르는 냇가?에 징검다리 아닌 돌들 밟고 오는 재미도 있고요.
▲ 예전에 정식길 막힐때 이길로 많이 다닌 기억이 나네요.. 그 때는 오프로드길이였는데... 지금은 좋네요.
▲ 제 차 바로 앞에 도착을 합니다.
▲ 블루원에서 걸은 도로길을 한 번 더 걸었으면 바로 도착했겠는데요.. ㅋㅋ
다음번에는 블루원에서 신평마을길로 내려와서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생각해볼랍니다.
*** 산 행 후 기 ***
오래전부터 묵혀두었던 길을 이제서야 한 번 가봅니다. 원래대로 하면 작년 말에 경주에 산들 다 돌아보고 마무리 해야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미뤄만 오고.. 덕분에.. 가고싶은 계획은 더 많이 생기고... 꼭 학생시절때 이 숙제 이 공부 내일해야지 하면서 나태했던 저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정신차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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