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산과 우성산 간만에 찾아갑니다.
일 시 : 2016.03.18
날 씨 : 배 내림..
코 스 : 봉화산장 ~ 뇌성산 ~ 우성산
동 행 : 나 홀로.
비오는 날.. 땅도 촉촉히 젖고 봄비가 제대로 내렸네요.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오랜만에 한번 들러보자 싶어서 가장 쉬운 봉화산장에서 출발을 합니다.
비오는 날 공기 좋은 산속에서 우중산행.. 어제 숙취가 덜 가신것을 한번에 개운히 해소시켜주네요.
▲ 봉화산장 내려가기 전에 주차를 하면 뇌성산 까지는 5분도 안걸립니다.
▲ 좋은 향기가 나서 돌아보니 생강나무에 꽃이 피었네요.
▲ 음이온을 좀 득하고자 우성산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 이건 다음에 오면 유성펜으로 적어둬야겠습니다.
▲ 중간에 친구 전화가 와서 음이온을 편히 들이키지를 못했네요.
▲ 여기만 오면 처음 이곳에 왔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길을 몰라서.. 엉뚱한 곳으로 간.. 그 날을....
그날...은... <<< 요걸 클릭
▲ 이게 바닥에 떨어져 있길래 주워서 걸쳐뒀습니다. 제가 만들어서 달아둔 정상목인데...
다음번에 올때는 작대기 하나 들고와서 고정해줘야겠네요.
▲ 산성길에 안개가 끼니까 운치가 좀 있네요.
▲ 비와 안개를 머금은 이슬들이 이쁘게 보입니다.
▲ 회색 빛과 함께 하는 노랑..
▲ 큰 회사 상무로 근무중인 형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통화가 안되서 뚝뚝 끊어지다 보니
산행은 뒤로하고 총알같이 수신이 잘 되는 곳을 찾아갑니다...
제 인생에 멘토이고 롤모델이신 분이기도 하고, 해병대 선배기도 하고... 어릴 때 참 많이 놀아주신 형님이라서...
▲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이 마지막이네요..
다음번에는 제대로 된 코스로 돌면서 우성산 정상목 고정시킬 말뚝도 하나들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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