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이런... 잊어버렸네..● 2014.03.14.
운제산 다녀오고도 잊었다.. 늦게 올린다. 편하고 힘들지 않고.. 운동되고 하는 곳이다보니.. 그닥..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면 새벽산행으로 운제산만 갈게 아니라 일찍 출발해서 한바퀴 도는 것을 다시금
개시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그나저나... 맨 날 같은거 올린다고 뭐라고 할라.. 블러그 보러 오시는 분들이... 이번에는 사진 아래 이런저런
사연 이야기는 생략한다. 중요한거만 빼고.
▲ 운제소봉.
~ 언제봐도 시원한 오어지..
~ 여기도 오르막은 오르막인데.. 한번도 올린적이 없어서 올려본다.
~ 가지겠나 싶었는데...
~ 갈만하네..
~ 한번 꺽고... 여기서부터는 길이 너무 좋다. .. 담엔 홍계리에서 가족과 함께...
~ 작은 동자승 하나와 정상목을 달아야겠다.
~ 늪지대 위를 걸어야한다.. 시에서는 빠른 조치가 필요한 듯.
~ 작년부터.. 토르형과 작은 동대봉산 가는 지름길을 만들자고 하고는 해가 넘어가버렸다. 아니 계절이 다 지나가 버렸다.
~ 지난번 산행때.. 여기서 죽다가 살아났다.
~ 사람인????
~ 시루보~~~~옹 ??
~ 여기도 정리해줘야지....
~ 요기 근처에서 쭐러덩... 두번 미끄러지고... 진흙 잔뜩묻혀서 산행..
~ 저 시그널의 의미는 무엇일까? 길이 뻔한데..
~ 설마 이리로 갈까봐??? 가봐야 만나는 길인데...
~ 우리의 쉼터나무..
~ 저 시그널들의 뜻은 무엇인공?
~~ 시그널들이 나무를 상하게 하는 것은 이렇게 이루어진다. 단단히 쩌매어둔 실과 오래동안 버텨주는 고급? 재질의 시그널은...
~~ 조금만 성장에 장애가 되면 이런 흔적을 남기면서 나무안에 잠식되어.. 나중엔 나무를 끊어내어 버린다.. 마치 거세하는 것 마냥.
~ 여긴 어디??
~~ 지난번 폭설에 잠적을 감췄던 내 나무 지역이구나.
~ 풀이 우거지기 전인지.. 아래쪽에 임도가 보인다.
~ 내 나무 이정표 돌도 없어진것을 찾아왔네.
~ 운제 중봉.
~ 오어지도 내려다 보인다.
~ 시에서 정비해둔길.. 한번 가봐야 될텐데..
~~ 꽃몽우리가 터지기 직전이다..
~ 좌틀길은 길도 없는 곳인데 좀 가려놓지를..
~ 도착..
~ 가족과 한번은 가봄직한 코슨데....
~ 이 현수막들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 지나가는 새 마저도 내가 있는지를 잊고 스쳐지나가며 바로 위의 전선줄에 앉아버린다.
짧은 거리 상쾌한 산행이었다
운제산 한바퀴.. 여유있는 산보코스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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