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세곳을 간다라고 하면 다들 아주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저 산보코스정도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업무를 보면서 주변에 있는 한 두시간을 짬을 내어서 잠시 들렀을 뿐...
거창하게 하지 않고 세 곳을 나눠서 올려본다.
조상님의 묘가 공단지역에 들어가버려서 개장하여 화장하려고 준비중이다.
서류상의 준비는 다 되었지만, 막상 개장을 해 줄 업체연락처가 없어서,
서둘러서 묘주변에 널려있는 현수막에 적힌 전화번호를 알아보러간다.
얼른 연락처를 기록하고는 다음 일정으로 가기전에 한두시간 여유가 있어서..
우성산과 뇌성산을 한번 가보기로 한다.
~ 공당리 마을집에는 벌써 꽃들이 만개를 하였다.
~ 이 집도..
~ 낭구오빠님과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선암사.. 대충 길과 월봉산의 위치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오빠야 담엔 태봉 두곳과 월봉산 꼭 같이 갑시다.
~ 사촌동생과 함께 했던 그 더운날이 여정이 생각이 난다.
~ 들머리 1
~ 이 길을 놓치고 멀리보이는 무덤으로 치달았다. 고라니 한마리가 놀라서 도망가기도 하고.. 그때는 길도 안보였다. 풀이 너무 우거져서..
~ 이렇게 좋은 길을 두고..
~ 그것도 어덕이라고 땀좀 난다. 일차 언덕에서 이차 오름길을 본다.
~ 마지막 언덕을 바라보는 곳.
~ 우로 가면 어딜까 늘 궁금하다.
~ 얼마만에 보는 해무인가.. 군생활 할때는 맨날 천날 봤는데.
한번 더 찍고..
~ 저 구간에서 두번 죽었다.. 그냥 모포리로 가면 되는 것을 우성산 정상목을 달고서 성동리로 갔었다..ㅡㅡ*
산성길을 걷지 않아도 편한 길이 있다.
나무의 성장에 장애가 될까봐 잘라둔것을 어느분께서 멋지게 달아 놓으셨다.
~ 앞에서 보이도록 돌려서 재 설치.. 케이블 타이에 시그널을 걸어주세요.. 나무에 시그널 매어두면 나무가 아파해요.
~ 산성길이네 걸어는 봐야지.
~ 여기서 우틀 해서 간다.
산성길도 돌아서 보고.
~ 이곳에서 좌회전하면 모포리 마을로 나온다.
~ 좀전 이정표만 돌아 나오면 의자가 보인다.
~ 헉 풀이 누운거야. 잘린거야?
진달래가 곱게 피었네.
~ 봉화산장 사거리를 지나서 직진하면 뇌성산 가는길.. 나무도 푸르러지기 시작하네.
~ 뇌성산 정상..
~ 하지만, 이곳이 지도상 정확한 정상이다.
~돌아서 나오니..해무가 개어버렸다.
~ 이렇게....
EP.2는 운장산과 조항산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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