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역사탐방 시~~작!!
♣ 일 시 : 2015.01.25
♣ 날 씨 : 비가 온 후라서 그런지 습도는 높음 하지만, 날씨가 풀려서 춥지는 않으나 미세먼지가 나쁨이라서 준비가 필요.
♣ 동 행 : 이수홍, 이수원, 이남호(저)
♣ 개 요
~ 지난번 역사탐방 이 후 제법 시간이 지난 듯 합니다.
여러가지 일로 미뤄지다보니 녀석들의 열정이 식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호미지맥과 클린산행을 한 후의 피곤한 몸이라도 가보자고 나섭니다.
집사람은 딸래미와 데이트 하라고 양보한건데 조카데리고 간다고 툴툴입니다.
수홍이 혼자서는 아직 아빠가 가자는 데로 가기엔 체력이 딸리는지 꼭 응원군이자 가장 친한 동생인 수원이를 데리고 갑니다.
지난번 대릉원에서 해설사의 설명이 좋았다고 판단되어서 이번에는 각 탐방지마다 해설사의 설명을 요청해서 듣기로 하고
출발을 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생겼던 경주역사탐방시작합니다.
~ 관람요금표입니다. 다 같을 줄 알았는데 각 탐방장소마다 금액이 다르던데요.(김유신장군묘와 무열왕릉묘는 같습니다.)
~ 예전에 수홍이와 집사람을 데리고 이 곳에 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산행이 목적이라서...
제가 입장권을 끊으러 가니까 수원이와 수홍이는 스템프를 먼저 찍습니다.
~ 마침 해설사 분이 계셔서 스템프 꾹! 찍은 후에 노크를 하여 설명을 부탁합니다.
~ 흥무문 김유신 장군께서 훗날 왕으로 추대받고 받은 명칭이죠.
~ 녀석들 각자 자기 볼일 보면서 올라갑니다. 수홍이는 유심도 없는 폰으로 뭔가를 주물럭, 수원이는 지도를 보네요.
~ 김유신 장군묘(흥무대왕릉)에 도착을 합니다.
~ 이제 고만 주물럭 거리고... 설명 들읍시다.
~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에 수홍이는 집중해서 듣지만 아직 수원이는 이런 설명이 낮선가 봅니다.
~ 비석 아래에 물이 묻어있죠?
~ 신라시대 왕족이 아닌 신분의 최고 직급이 角干(각간)인데, 많은 공적을 쌓으셔서 처음엔 대각간 그다음엔 태대각간으로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다음 갈 곳이 무열왕릉이라고 하니까 연관성에 대해서도 설명 해 주시더군요.
~ 태대각간 김유신신 묘. 비석사진
~ 원래 한 무덤에는 한개의 비석이 정상인데 두개의 비석을 두었습니다. 이건 김유신 장군 사후 162년이 지나 현재 괘릉에 잠들어 있는 신라38대 원성왕이 왕으로 추대를 하면서 하나가 더 세워졌기에 두개가 된것입니다.(해설사님 설명 인용)
그러나, 귀족신분에게 묘(왕이 아닌자의 무덤)가 아닌 릉(왕의 무덤)을 줄 수가 없어서 흥무왕묘라고 새긴 최초의 비석을 후대에 릉으로 바꾸었습니다. 비가 올때마다 묘의 글씨가 뚜렷이 보여서 새로운 비석으로 교체를 했지만, 유물보존 차원에서 다시금 원래 비석을 가져다 둔거라고 합니다.
참고로... 괜히 여기 물뿌려서 확인하고자 하다가 적발되면 법적 조치가 취해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CCTV도 있다고 하니 보고 싶으시면 비가 오는 날에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 김유신 장군묘 마지막 사진 찍고....
~ 열심히 걸어갑니다.... 어디로??? 차로 가야죠.
~ 흥무문 나가는 곳에서 사진 찰칵.. 애들 싸우는거 아닙니다. 둘이 오늘 따라 좋아서 난립니다.
~ 김유신장군 신도비 앞에서 ....
~ 여기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이동합니다.
** 사건 1. 양변기에 물티슈 빠뜨린 사건 : 녀석들 화장실 다녀오라고 보냈더니.. 양손에 물을 닦지 못하고 나왔네요. 미리 챙겨간 손수건으로 닦으라고 주니까 뭔가를 저에게 줍니다. 쓰고 남은 물티슈인데.. 물기가 가득입니다.
나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물에 적셨나 보다 했더니... 나중에.... 그거 양변기에 빠트린거 건져온거에요.. 허걱....
결국 신발 닦는데 사용했다는..... 그것도 손으로 물을 좀 짜내고... 에잇....
~ 무열왕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뒷산인 선도산~ 갯보산을 다녀와야되는데.... 언제나 가질라누?
~ 표사고 들어와도 애들이 없어서 걱정했더니.. 바로 뒤이어 들어와서 도장을 찍습니다.
~ 수홍이도 찍고요.. 그런데.. 해설사님이.. 점심식사하러 가버리셨네요. 설명은 다음번에 다시금 듣기로 하고요.
무열왕릉을 돌아보러 갑니다.
~ 왕릉안쪽에 있는 왕릉비에 대한 설명판.
~ 수원이가 아침에 쿨럭대면서 가래기운이 있길래 챙겨간 버프를 줬더니 잘쓰고 다니네요.
~ 해설사가 없어서 할 수없이 영상실에서 선수학습하고 나오라고 해두고는 거북모양의 왕릉비를 찍습니다.
~ 마침 나오네요. 지금까지는 틀림없이 수홍이 오른손에 스템프찍는 페이퍼가 있습니다.
~ 돌아가서 사진 찍으라고 해서 사진을 찍기는 한다만.. 모타리들이 아직 작아서...
~ 출발은 우측편으로...
~ 전체 코스가 8자 모양으로 가능해서 일단 서악리 고군분으로 올라갑니다. 오는 중에 캐논 디카를 뺏깁니다.
~ 수원이가 오늘따라 신이 납니다. 배고프지 않도록 간식을 먹여둔 것 덕분인 듯 합니다.
~ 잠시 카메라를 찾아와서 다시 연사를 하다보니 점프한 장면이 찍혔습니다.
**사건 2. 스템프페이퍼 분실 사건.
수홍이 잠바쪽에 하얀게 보이죠.. 아마도 여기 주변에서 품에 넣어두었던 스템프페이퍼가 떨어졌나 봅니다.
~ 먼저 가면서 고분들과 뒤에 산도 함께 찍어둡니다. 나중에 저 뒤에 산에서 여기를 내려다 보면서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 녀석들 오늘 신이 납니다.
~ 고분을 돌아서 내려가면 됩니다. 8자 모양으로 돌기 위해서 아까 올랐던 곳을 다시 돌아서 내려갑니다.
~ 저 카메라.. 나중에 지꺼 될건데.. 자꾸 먼저 쓰려고 하네요.
~ 선도산 가는 마을길이... 수홍이가 찍은 소류지와 함께 들어옵니다.
~ 역시 왕릉쪽에 소나무들은 제선충 대비를 잘하는건지 깨끗합니다.
~ 무열왕릉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느데.. 수홍이가.. 당황해 합니다.
'아빠!! 스템프종이 없어요....'. "왔던 동선으로 주욱 올라가봐." 라고 하고 수원이와 기다립니다.
수원이는 하루종일 뭔가를 그리고 있네요.
~ 결국 못찾고 이렇게 사진을 찍습니다.
~ 물건을 귀하게 다루라는 것을 가르치는 아빠에게 혼날까봐 무서워 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낭창합니다.
~ 사진을 찍고 밥먹으러 갑시다.
~ 표현을 안할 뿐이지 분명이 주눅들었을 수홍이 기분전환 차 나도 함께 사진을 찍어줍니다.
~ 아이들이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낭구오빠님의 블러그에서 봤던 선도산으로 향하는 곳을 찍어둡니다.
~ 아직 녀석들이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하고.. 더구나 점심시간이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 사이에 잃어버린 스템프들을 받기 위해서 저는 동분서주 합니다.
먼저 교촌마을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성치 않은 무릎으로 뜀박질해서 도장찍어오고, 첨성대도 다행이 파킹존이 비어서 주차해두고 얼른가서 받아오고...
~ 여기는 대릉원 후문입니다. 이거 어떻게 하죠? 여기는 돈내고 들어가는데... 다행이 사정을 이야기하니까. 후문에서 스템프를 찍어줍니다.
~ 녀석들 꼭 지난번 대게순두부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리로 갑니다 . 가는 길에 분황사를 들러보려고했는데.
~ 여기는 일단 도장을 찍어두고 해설하시는 분도 식사중이시니 다음을 기약합니다.
~ 여기는 저도 들어가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녀석들 주 메뉴로 시켰습니다. 떡갈비와 된장찌게.... 거기다가 제꺼 대게순두부를 덜어주고...
~ 간식을 그만큼 먹었어도 밥들어가느 배는 따로 있나봅니다.
~ 수원이 떡갈비.
~ 수홍이 떡갈비.
~ 꽁치 두 마리째입니다. 저는 입도 못댔어요.
~ 깨끗하게 비워버렸습니다. 녀석들 꽁치를 많이 먹은 덕분에 아빠는 떡갈비를 좀 얻어먹었네요.
~ 참.. 다른 집도 가보고 맛도 봐야 되는데, 녀석들 덕분에 연속방문을 했네요.
다음번에 이집에 수홍이 수원이랑 오면 메뉴를 조금 수정해야겠습니다. 꽁치 두마리에 대게순두부, 떡갈비, 각자 밥 한공기...
~ 수원이에게 다음 갈 곳을 정하라고 했더니 주저없이 석굴암이라고 합니다.
가는 길에 동리.목월문학관을 들러보기로 합니다.
~ 신라를 빛낸 인물관을 먼저 가보라고 해서 들어갑니다. 들어가기전에 한 컷.....
~ 입구에 들어가니까 제일 먼저 이게 보입니다.
~ 해설해주시는 분께서 쓰레기통 비우러 가신다고 해서 먼저 돌아봅니다.
~ 금새 들어오셔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불국사를 짓고 초대 주지스님이 되신 표훈스님부터 시작하더군요.
** 표훈스님일화에 대한 교훈 **
두 번째 왕비는 만월부인(滿月夫人)입니다. 어느 날 왕이 표훈스님을 불러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복이 없어서 아들을 두지 못했으니 하느님 상제께 부탁하여 아들을 낳게 해주십시오.”
표훈스님은 왕의 부탁을 받고 하늘로 올라가 하느님께 왕의 소원을 아뢰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왕께 하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딸이라면 가능하지만 아들은 안 된다고 합니다.”
왕이 다시 간청했습니다.
표훈스님은 다시 하늘로 올라가 왕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그러면 나라가 위태로워 질 것이다.”
표훈스님이 땅으로 내려오려고 하는데 하느님이 따끔하게 충고했습니다.
“하늘 세상과 인간 세상은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너는 지금 마치 이웃 마을을
왕래하듯이 자유로이 오가며 천기를 누설하는 구나. 이제부터는 절대 다니지 말도록 해라.”
표훈스님은 돌아와 하느님의 말을 왕께 전했으나, 끝내 왕은 아들을 얻고 싶다는 꿈을 꺾지 않았습니다.
나라가 위태롭더라도 나는 아들을 얻어서 대를 잇고 싶다는 게 왕의 생각이었습니다.
얼마 후 만월부인이 임신해 아이를 낳았는데, 아들이었습니다. 왕은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경덕왕이 죽자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혜공왕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혜공왕은 너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한동안은 어머니 태후가 섭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통치가 이뤄지지 못해 도둑들이 우후죽순 일어나 나라가 어수선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나라가 어지러울 것이라는 표훈스님의 말이 현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왕은 여자로 태어나야 하는데 바뀌어 남자로 태어났으므로 돌부터 왕위에 오르는 날까지 항상
여자가 하는 놀이만 하고 놀았습니다.
비단 주머니 차기를 좋아하고 도사들과 어울려 놀았습니다.
그런 탓에 매우 어지러워졌습니다. 마침내 왕은 김경신과 김양상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표훈스님의 일화를 읽으면 예나 이제나 남존여비 사상이 사회를 멍들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남자가 노동력으로 환산됐을 테니 더욱 남존여비 사상이 뿌리 깊었을 테지요.
경덕왕은 왕위를 계승하려는 욕심 때문에 국가가 망하다는 것도 기꺼이 감행했습니다.
물론, 자손을 보존하는 것은 가장 근원적인 생물학적 욕구인 것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국가의 왕이 국가의 안위보다도 왕위 계승을 더 소중히 생각했다는 것은 선뜻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바뀌어 여자도 남자와 동등한 대접을 받고, 권리를 인정받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남존여비 사상을 갖고 사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특히 불교는 윤회라는 이름으로 업보라는 이름으로 전근대적인 사고로 여성을 폄하하는 경향이
적지 않습니다.(이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부처님께서는 만민의 평등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남녀간 차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남녀평등을 실천하는 것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로 아는 길 중 하나일 것입니다.
〈태고종 중앙종의회 부의장〉
-- 주간불교 인용 --
~ 사진찍을 거면 차라리 한번 더 보는게 좋을 듯 한데.
~ 스님들과 왕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나머지 여러 빛낸 인물들은 설명을 읽어보면서 구경을 마쳤습니다.
화랑이랑 사진을 찍고 갑니다.
~ 동리 선생댁의 석조물들이 여러개 있더군요.
~ 야들아.. 얼른 나오너라.. 동리, 목월 문학관 갔다가 석굴암가야지....
~ 아사달 아사녀 이야기가 담긴듯 하네요.
~ 수원아 눈떠야지..
~ 동리. 목월문학관에 들어갑니다. 두 분 모두 경주분이라고 합니다.
~ 올해가 박목월 선생님 탄생100주년이군요.
~ 박목월 선생님과 기념사진...
~ 아무래도 다음번에 다시한번 더 와야겠네요. 두 분에 대한 사전 스키마를 좀 갖춰서요.
~ 다음은 동리 문학관을 갑니다.
~ 야들아 동리선생님의 작품이 뭔지 아니?
~ 석굴암을 가야된다는 강박관념에 다들 발걸음이 바빠지는 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분실사건만 없었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시간을 썼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드네요.
~ 돌아보고 나오는데 어느 언니가 방명록을 적는 것을 보고 수홍이와 수원이도 글을 남기려고 긁적입니다.
~ 방명록에 기재한 것 대부분이 아주 어린 학생들인가 보네요. 마지막에는 수홍이가 적은...
~ 서둘러서 석굴암으로 향합니다. 5시면 스템프 철수 하니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 운토, 토운 때 보던 것을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애들 한번 치게 해주려고 했더니.. 비가 오는 날은 안한다고 해서 다음번으로 패쓰.
~ 애들 엄마와 같이 왔다면... 나는 토함산으로 냅다 달렸을텐데..
~ 늘 티격태격하는 모습 오늘은 구경도 못했네요.
~ 시간이 급해서 스템프 도장 찍어주기 위해서 냅다 달렸는데... 이녀석들.. 발걸음이 생각보다 빠르네요... 금새 뒤따라 왔네요.
~ 이제는 석굴암을 보러가야지요.
~ 늘 웅장한 모습만을 느껴왔던 석굴암이 왠지 작게 느껴집니다. 어린시절 보다 제가 훌쩍 커서 그런가봅니다.
~ 석굴암 입구입니다. 내부는 사진촬영금지라서 밖에서 방문기념 인증샷...
올해 부처님 오신 날에 개방을 한다고 하니 그 때 다시 와보기로 합니다.
~ 수홍이가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가자고 들어갑니다. 보살님께서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안내 설명을...
" 제 딸이 잘 합니다." 라고 했더니 지켜보시고는 웃으십니다. 아직 수원이는 언니 따라쟁이고요.
~ 감로수가 보이니까 얼른 뛰어와서 한 모금 마시려고 하네요.
~ 수원이도 한 모금.
~ 수홍이도 한잔...
~ 늘 운토마지막에 기념사진 찍는 곳에서 두 녀석이 찍고 있습니다. 5년 정도 후면 가방 짊어지고 운토 마친 기념사진 찍겠죠?
~ 녀석들 오늘 하루 계속 뭘 먹여가면서 데리고 다녀서인지 아직도 기력이 남아 돕니다. 수원이는 아침에 콜록거린던 감기기운은 다 떨어지고, 해만 길면 불국사까지 가야되는건데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양동마을 ~ 오릉 ~ 포석정 ~ 괘릉 코스로 예정을 합니다.
각자 다녀온 곳 중에 단순히 도장만 찍은 곳은 반드시 다시 갈 것임을 약속받고, 불국사는 날이 더워질때.. 마지막 팥빙수를 기약하면서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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